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판타지오, 75억 규모 투자부동산 매각... "콘텐츠 경쟁력 강화"

기사입력 : 2021년06월07일 09:01

최종수정 : 2021년06월07일 09:01

현금유동성 확보를 통한 재무구조 개선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판타지오는 공시를 통해 75억 원 규모의 투자부동산을 매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매각한 부동산은 경기도 화성시 정남면 소재 토지(면적: 9998㎡)와 건물(3887㎡)로, 잔금 지급일은 오는 6월 30일이다.

판티지오는 이번 부동산 매각으로 현금 유동성을 확보해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기존 엔터테인먼트 사업의 성장과 드라마 제작 등 영상콘텐츠 분야로 비지니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로고=판타지오]

판타지오는 넷플릭스 영화 '승리호'에서 꽃님이 역할로 전세계에 이름을 알린 아역배우 '박예린'과 전속계약을 체결했으며, 인지도가 높고 연기력이 탄탄한 기성배우와 뮤지션들을 지속적으로 추가 영입해 엔터테인먼트 본원 사업을 성장시킬 예정이다.

또 영상콘텐츠 분야 진출을 위해 네이버, 카카오 연재 등 경쟁력 있는 IP를 보유한 드라마 제작사 인수를 추진 중이다. 뿐만 아니라 네이버와 카카오의 웹툰과 소설, 에세이는 물론 미국과 중국 드라마 등 20여 개의 다양한 작품에 대한 신규 IP를 검토 중이며 확보할 계획이다.

판타지오 관계자는 "기존 매니지먼트, 음반기획 및 제작 사업에서 성과를 내온 판타지오는 드라마와 영화 등 영상콘텐츠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장해 OTT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라며 "이번 부동산 매각 자금은 판타지오가 종합 콘텐츠 회사로 도약하기 위한 경쟁력을 갖추는 데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OTT시장에서 지속적인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다양한 IP확보가 필수적" 이라며 "이와 더불어 실력과 인지도를 겸비한 배우와 뮤지션을 신규로 영입해 꾸준히 비즈니스 경쟁력을 갖춰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zuni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세 10년 보장법 논란 "당론 아냐"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임차인에게 최장 10년동안 전세계약을 보장하는 더불어민주당의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이 논란이 되자 이재명 대표가 5일 만에 공개 해명했다. 이 대표는 17일 "전세 계약을 10년 보장하는 임대차법 개정의 경우 논의를 거친 당 공식 입장이 아닐뿐더러 개인적으로도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견을 갖고 있다"고 급히 해명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뉴스핌DB] 앞서 민주당은 지난 12일 민생연석회의에서 20대 민생 의제를 제시했다. 20대 민생 의제에는 임차인이 최장 10년까지 전세 계약 갱신이 가능하게 한 임대차법 개정안이 포함됐다. 이후 부동산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부작용을 외면한 반시장적 발상'이라는 비판이 나오면서 논란은 거세졌다. 이 대표는 "국민의 주거권 보장은 국가의 중요한 책무지만 어떤 정책이든 시장 원리를 거스른 채 정책 효과를 달성하긴 어렵다"고 언급했다. 이어 "민간 임대차 시장을 위축시켜 세입자에게 불이익이 돌아갈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우려 또한 새겨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조기 대선을 앞두고 부동산 정책에 민감한 중도층의 민심을 사로잡기 위해 5일 만에 당론이 아니라고 선을 그은 것이다. plum@newspim.com 2025-03-17 21:20
사진
양주 군부대서 무인기와 헬기 충돌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경기도 양주에 있는 한 육군부대 항공대대에서 비행하던 군용 무인기가 착륙한 상태에 헬기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분쯤 경기 양주시 광적면 소재 육군 항공대대에서 무인기가 헬기(수리온)와 충돌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파주=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11일 경기도 파주시 법원읍 무건리 훈련장에서 '한미 연합 공중강습 훈련'이 열려 한미 장병들은 태운 수리온 헬기가 공중강습을 위해 착륙하고 있다. 이날 훈련에는 한국군 90여 명, 미군100여 명이 참가했으며 수리온 6대가 동원됐다. 2025.03.11 photo@newspim.com 소방당국은 무인기가 착륙해 있는 헬기와 부딪치면서 불꽃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로 군용 헬기 1대와 무인기가 전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출동한 소방은 장비 20대와 인원 50명을 투입했으며 상황 발생 후 29분만에 진화를 마쳤다. 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krawjp@newspim.com 2025-03-17 14:5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