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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여름철 녹조 대책' 본격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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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애 장관 녹조발생 자주 있는 대청호 수역 방문
전국 상수원 구역 조류농도 측정 등 입체적 대응

[세종=뉴스핌] 오승주 기자 =녹조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한 '여름철 녹조 대책'이 본격 시행된다.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7일 오후 녹조 발생이 자주 있는 대청호 수역(옥천 인근지역)을 방문해 녹조 대응 준비를 사전점검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한정애 환경부 장관이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50 탄소중립 실천선언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21.04.22 pangbin@newspim.com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여름은 예년에 비해 기온이 높고 유사한 강수량이 예상돼 6월부터 본격적인 녹조 발생과 조류경보 발령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현재(6월 첫째주 기준) 대청호와 낙동강수계 일부 지점 등에서 녹조를 일으키는 유해남조류가 출현했으며 이번주 중으로 낙동강 하류에 조류경보 관심단계가 발령될 가능성이 높다.

정부는 녹조 발생에 따른 국민 불안 해소를 위해 오염원 유입 저감, 빈발수역에 대한 맞춤형 대책, 취·정수장 관리, 녹조 완화조치 등 대응책을 마련했다.

오염원 유입저감 대책으로 환경부는 녹조를 유발하는 주요 원인인 영양염류 유입을 집중적으로 낮춰 녹조발생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녹조 빈발지역 인근과 상류에 위치한 공공 하‧폐수처리장(147개소)에 대해 9월까지 오염물질 방류기준을 강화한다.

상수원 상류유역(내성천, 대청호, 보현산호, 창녕함안보) 중 수질이 악화된 지역을 선정해 수질확인(모니터링)과 오염저감도 추진한다.

토지이용에 따른 오염물질 유출특성을 확인하기 위해 질소, 인, 총유기탄소량(TOC) 등 13개 항목을 모니터링한다.

다양한 감시수단(환경지킴이, 무인기 등)을 활용해 녹조를 유발하는 방치 축분과 같은 오염원을 점검하는 등 오염원 유출을 사전 억제한다.

지난해 조류 경보 발령의 86%(최근 3개년 평균)에 해당하는 낙동강 및 대청호를 대상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대책을 추가 시행한다.

올해부터 낙동강 지역에서 부적정 야적퇴비 관리와 오염원 저감을 위한 퇴비 실명제를 실시하고, 대청호 지역에서는 수상퇴치밭 시범운영을 통해 생물학적으로 영양염류를 저감시켜 녹조발생을 완화할 예정이다.

환경부는 또 전국 주요 상수원‧친수활동구역(상수원 28개소, 친수활동 1개소)의 조류농도를 측정하고 경보를 발령하는 조류경보제를 운영하는 등 입체적인 감시체계를 운영한다.

녹조 발생 빈도나 상수원으로 중요도가 높은 한강(팔당호, 강천), 금강(대청호), 낙동강(칠곡, 강정고령, 창녕함안, 물금·매리, 진양호) 등 일부 구간의 일주일간 녹조 발생량을 예측·제공해 관련 기관에서 선제대응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녹조가 자주 발생하는 지역의 지류·지천(기존 14개소, 신규 10개소)에 실시간으로 영양염류와 녹조를 감시하는 장비를 설치·운영, 오염원 유입 및 녹조 발생 특성을 파악하고 나아가 조류대책 수립에 활용한다.

환경부는 부득이 녹조가 발생할 경우 신속 대응해 녹조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합동훈련(6월)을 실시하고, 여름철 녹조대응상황반을 운영해 비상상황 발생에 신속 대처한다.

발생한 녹조는 발생지역을 중심으로 완화·제거장비를 집중 배치·운영하고 필요시 환경대응용수를 방류해 완화조치를 취한다. 정수장으로 유입될 수 있는 조류독소와 맛‧냄새 물질을 철저히 제거하는 등 정수처리에도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환경부는 물환경정보시스템(water.nier.go.kr) 등 온라인 정보공개를 통해 녹조발생 상황 및 대응에 관한 사항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녹조대응 기술 개발도 지원한다.

국립환경과학원, 한국수자원공사,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녹조대응 정보방을 운영해 현장 상황을 공유하는 한편 정수장 과 상수원의 수질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안전한 먹는물을 공급하기 위해 건강한 물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fair7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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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호르무즈 통행료 20% 징수"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조치를 재개한다고 선언했다. 또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들에 안전을 제공하는 비용으로 선적 화물의 20%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을 것이며, 이란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유지될 것"이라며 "이란 봉쇄(THE IRANIAN BLOCKADE) 조치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란과 관련 물류 수송을 제외한 "다른 모든 국가들은 해협을 공정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의 수호자(THE GUARDIAN OF THE HORMUZ STRAIT)'가 될 거라며 안전 제공 비용을 청구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는 미국이 "수호자로서, 그리고 공정함의 차원에서, 이 불안정한 세계 요충지에 안전과 보안을 제공하는 업무에 필요한 모든 비용에 대해 선적 화물의 20% 비율로 보상(비용 청구)을 받을 것"이라며 관련 절차가 즉시 시작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대 이란 봉쇄 재개와 호르무즈 안전 제공 비용 징수 선언은 이란이 미국의 호르무즈해협 개방 요구를 거부하고 폐쇄를 선언한 뒤 나왔다. 미군은 이란에 대한 추가 공격에 나서 방공망과 드론 전력 등을 타격했다. 이로써 이란과 휴전 합의로 종료됐던 이란 항구에 대한 미군의 해상 봉쇄가 3주 만에 재개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호르무즈해협을 미국이 관리하고 그 대가를 받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사실상 해협 통제권 확보 의지를 드러냈다는 평가다. 반면 이란 군은 어떠한 경우에도 미국이 해협 관리에 개입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반발하고 있어 양측의 충돌이 격화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는 평가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양측의 대립은 해협 통제권을 둘러싼 대치 상태가 지속될 가능성을 예고한다"며 "글로벌 석유 시장에 추가적인 압박을 가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실제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 간 대치 격화 속에 이날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79달러대까지 오르며 약 4%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호르무즈 통행량 회복세도 이미 꺾이는 등 해상 물류 위축 움직임은 이미 현실화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선박 추적 데이터 업체 케플러(Kpler)는 지난 주말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것으로 확인된 선박 수가 전주 대비 절반 이상 감소한 19척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과 이란 간 예비 평화 협정인 양해각서(MOU)가 체결되기 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케플러는 대부분의 선박이 이란이 승인한 항로나 비밀 경로를 이용했으며, 미국이 지원하는 오만 인근 통로를 통한 통행은 끊겼다고 전했다. WSJ은 미국이 트럼프 대통령이 공언한 대로 호르무즈 해협을 군사적으로 장악하려면 상당한 규모의 지상군 침공이나 위험한 해군 작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7-14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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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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