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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모델 출시마다 승승장구…기아 풀체인지 스포티지 이번에도 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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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티저 이미지 공개...투싼 중심 준준형 SUV 시장 경쟁 예고
2017년부터 줄어드는 내수 판매량 풀체인지로 반전 기대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기아가 올해 풀체인지 모델을 내놓는 스포티지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면서 투싼이 독식하고 있는 준중형SUV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차는 이르면 이달 중 준중형 SUV 스포티지 신형 모델을 공개하고 사전예약을 실시한다. 앞서 기아는 풀체인지 스포티지 모델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한 바 있다.

기아는 기존 모델 대비 신형 스포티지의 차체 크기를 키워 스포티하면서 웅장한 바디 실루엣을 구현했으며 입제적인 볼륨을 통해 안정적인 균형감이 느껴지도록 디자인했다.

[사진= 기아]

◆ 기아 해외 판매 이끈 스포티지...글로벌 시장 SUV 판매량 중 7위

스포티지의 성적은 해외에서 특히 두드러졌다. 기아는 지난 5월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5012만112만대를 판매하며 5000만대 판매를 돌파했다.

이중 스포티지는 614만대라는 판매량으로 기아의 글로벌 판매 차량 중 1위에 올랐다. 특히 해외에서만 538만대가 팔리면서 기아 최초로 글로벌 판매 600만대를 넘어섰다.

지난해로만 범위를 좁혀도 스포티지의 해외 시장 선전은 돋보인다. 글로벌 자동차 리서치업체 포커스 투 무브에 따르면 지난해 스포티지는 35만여대가 판매돼 글로벌 셀링 SUV 부문 7위에 올랐다.

역시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현대자동차의 투싼은 45만여대가 판매돼 4위에 올랐다. 다만 투싼의 경우 지난해 풀체인지 모델이 출시됐고 스포티지는 2015년 4세대 모델로 이룬 성과라는 점이 차이가 있다.

올해 스포티지는 6년 만에 풀체인지 모델을 출시한다. 내수 시장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투싼을 비롯한 도요타 라브4 등 SUV 모델들과 경쟁하게 됐다.

3세대 스포티지 '뉴 스포티지R' [사진= 기아]

◆ 출시 때마다 승승장구...줄어든 국내 판매 풀체인지로 반전 노릴까

스포티지는 지난 1993년 1세대 모델을 출시한 국내 최장수 SUV 모델이다. 1세대 모델은 출시 첫 해 1만4000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화려하게 데뷔했고 2003년 단종 때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55만대가 판매됐다.

2세대 모델은 2004년에 출시돼 국내 20만대, 수출 및 해외공장 판매 100만대로 총 120만대가 팔렸다. 본격적으로 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선보인 것이다.

2010년 도입된 3세대 모델은 파격적인 디자인으로 주목을 받았다. 기아의 상징인 호랑이코(타이거 노즈) 그릴이 최초로 적용됐으며 2010년 iF 디자인 어워드, 굿디자인 어워드, 2011년 레드닷 어워드를 수상했다. 2015년 4세대 스포티지가 출시되기 까지 3세대 스포티지는 연간 30만대 넘는 판매고를 올렸다.

4세대 스포티지는 개성이 강한 디자인으로 출시부터 호불호가 갈렸지만 2016년 출시돼 국내에 4만9000대가 넘는 판매고를 올리며 명불허전임을 입증했다.

해외에서는 여전한 경쟁력을 자랑한 스포티지는 기아 최초로 600만대 돌파 모델의 주인공이 됐다. 그러나 국내 시장에서는 4세대부터 하락세를 겪었다.

소형 SUV 시장의 급성장으로 국내 판매는 부진해 2017년 4만2000대, 2018년 3만7000대, 2019년 2만8000대, 2020년 1만3000대까지 판매량이 떨어진 것이다.

업계에서는 올해 풀체인지 모델 출시로 스포티지가 국내 SUV 시장에서 경쟁력을 보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강점을 보이고 있는 해외 시장에서도 모멘텀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업계 관계자는 "스포티지는 수요가 높은 모델인 만큼 신차 효과도 크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상반기에 K8로 시작된 기아의 신차 효과는 하반기 스포티지로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orig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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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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