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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만난 나토 사무총장 "중국, 14일 정상회의 의제"

기사입력 : 2021년06월08일 08:33

최종수정 : 2021년06월08일 08:33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백악관을 방문해 조 바이든 대통령을 만난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이 오는 정상회의 의제로 중국을 거론했다.

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은 이날 바이든 대통령과 회담 후 백악관 기자회견에서 "중국 정부는 우리의 가치를 공유하지 않는다"며 오는 14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예정된 나토 정상회의에서 중국도 의제가 될 것이라고 알렸다.

이는 나토가 러시아 뿐만 아니라 중국도 견제해나갈 것이라는 바를 분명히 밝힌 발언이어서 주목된다.

지난주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두 사람이 러시아·중국의 도전들에 직면한 대서양 국가들의 안보 강화를 비롯해 다양한 주제를 갖고 논의할 것이라며, 사이버 공격과 기후변화 등도 논의될 것이라고 알린 바 있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바이든 대통령의 대(對)러시아 접근법에 동의한다고 했다. 오는 16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예정된 바이든-푸틴 정상회담에 대해서도 지지를 표명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회담 후 백악관 기자들 앞에서 발언하는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 2021.06.07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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