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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박용진, 또 여권 대선주자 3위 기염…정세균 제치고 범여권 '빅3' 안착

기사입력 : 2021년06월14일 11:51

최종수정 : 2021년07월06일 10:45

이재명 31.6%·이낙연 15.0% 이어 박용진 6.1% '3위'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또 다시 '여권 3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지난 11일부터 양일간 국민 여론을 물은 결과, 범여권 조사에서 박 의원은 6.1% 지지율을 얻어, 여권 대선주자 가운데 이재명 경기지사(31.6%),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15.0%)에 이어 3위에 올랐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 계단에서 '장애인 평등소득 실현 기자회견'을 갖고 발언하고 있다. 2021.06.07 leehs@newspim.com

박 의원이 여권 주자 '빅3'에 진입한 것은 이번 달 들어 벌써 세 번째다. 박 의원은 지난 한길리서치·쿠키뉴스 조사(5~7일, 성인 1001명 대상), PNR리서치·머니투데이·미래한국연구소(12일, 성인 1009명 대상)에서도 3위를 차지한 바 있다. 국민의힘 '이준석 효과'로 입은 반사이익이 계속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범야권 조사에선 윤석열 전 총장이 33.3%로 1위였다. 이어 홍준표 의원 9.8%, 유승민 전 의원 7.5%, 안철수 대표 6.5% 순이다.

전체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에선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선두를 이어갔다. 윤 전 총장은 지지율 35.5%를 기록했다. 전주 대비 4.4%p 상승했다. 

특히 ▲60세 이상(51.9%), ▲부산·울산·경남(44.8%), 대구·경북(44.3%) ▲가정주부(43.8%) ▲보수성향층(53.5%) ▲대통령 국정수행 부정 평가층(60.8%) ▲국민의힘 지지층(74.0%)에서 지지율이 높았다. 

여야 후보들을 모두 포함시켜 실시한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 [자료=KSOI]

이 지사 지지율은 전주 대비 1.6.%p 상승한 27.7%였다. ▲40대(45.2%) ▲광주·전라(38.6%) ▲블루칼라층(36.4%) ▲진보성향층(50.3%)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 평가층(52.1%) ▲더불어민주당 지지층(54.3%)에서 지지율이 가장 높았다.

이어 이낙연 전 대표(12.6%), 홍준표 무소속 의원(4.1%), 오세훈 서울시장(2.8%),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2.6%), 심상정 정의당 의원(2.3%) 순이었다.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2.2%,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1.8% 지지율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7명을 대상으로 6월 11~12일 이틀 간 실시됐다. 중앙선관위 제공 안심번호 무선ARS(자동응답)방식 100%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6.8%다. 2021년 5월 말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 지역, 연령별 가중치를 적용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나 한국사회여론연구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choj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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