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뉴스핌] 권오헌 기자 = 충남 부여군청 카누팀이 제20회 파로호배 전국카누경기대회에서 여자 일반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16일 부여군체육회에 따르면 강원도 화천카누경기장에서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열린 이번 대회에서 부여군청 카누팀은 여자 일반부에서 종합우승을 획득했다.
부여군청 카누팀이 제20회 파로호배 전국카누경기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부여군] 2021.06.16 kohhun@newspim.com |
최란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2인 단체K-2(500M) 종목에서, 이하린 선수는 K-1(500M), K-2(5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하린 선수는 K-2(200M)에서 은메달을 거머쥐으며 메달 3개를 목에 걸었다.
유다은 선수는 C-1(200M, 500M)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로써 부여군청 카누팀은 여자 일반부에서 금4, 은1로 종합우승을 기록했다.
카누팀 박규 감독은 "선수들이 하나같이 강한 정신력과 목표의식을 바탕으로 좋은 결과를 거뒀다"며 "8월 열리는 제16회 백마강전국카누경기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어 우리 카누가 주민들이 누구나 즐기고 레저스포츠로서 저변이 확대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우승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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