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도 코로나19 예방접종 지원단은 16일 0시 기준 코로나19 예방접종을 1회 이상 실시한 사람이 전북도민의 32.41%인 58만 명을 넘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총 58만4653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그 중 총 16만246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
코로나19 백신 주사 장면[사진=뉴스핌DB]2021.06.16 lbs0964@newspim.com |
지난 2월 26일 요양병원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접종을 시작한 후 111일 만이다. 이는 전국 평균25.7% 보다 높은 접종률이다.
또 전날 부터 30세 미만 사회필수인력(경찰, 소방, 해경 등), 의료기관, 약국 종사자, 취약시설 입소·종사자 등의 화이자 백신 접종이 시작됐고 이날부터 30세 미만 보건의료인 대상 모더나 백신 접종도 시작하면서 예방접종에 더욱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최훈 행정부지사는 "아직 긴장의 끈을 풀어서는 안 된다"며 "예방접종 실시 여부와 관계없이 실내에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 하고, 실외라 하더라도 군중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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