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비박 국내 긴급사용승인 위한 사전 검토 신청 착수
[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넥스턴바이오는 지난 15일 러시아 추마코프연구소가 주관한 '포스트 팬데믹 시대 대비 바이러스에 대한 최적 대응 방안 마련 컨퍼런스'에 참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송명석 넥스턴바이오 대표(오른쪽)와 아이다르 추마코프연구소 원장 [사진=넥스턴바이오] |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러시아 코로나19 백신 코비박의 연구개발 핵심인력들이 참여해 불활성화 백신 코비박의 안정성과 지난 70여 년간의 백신 개발 노하우에 대한 추마코프연구소의 연설이 진행됐다.
송명석 넥스턴바이오 대표는 "러시아 추마코프연구소는 소아마비, A형 간염 등 다양한 백신을 양산한 경험이 있어 충분한 노하우를 축적하고 있다"면서 "지난 70여 년간 개발된 백신들과 같이 코비박도 성공적인 개발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추마코프연구소는 엠피코퍼레이션(MPC)과 함께 코로나19 백신 코비박의 국내 긴급사용승인을 위한 사전 검토 신청에 착수했다.
ho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