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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에 위협받는 중위권, 올해 대입 전략 어떻게 세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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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모집 학생부·자소서 경쟁력부터 파악해야
통합형 수능에서 이과생 강세, 중위권 대입에도 영향 촉각
확대된 정시 모집, 수능 준비 반드시 필요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전반적인 학력저하가 나타나면서 올해 대학입시를 앞둔 중위권의 학습전략에 변수가 생겼다는 전망이 나온다.

특히 2022학년도부터 전면 도입되는 통합형 수능으로 유불리에 대한 판단을 할 수 없다는 분위기다. 정시전형이 확대되면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도 대비해야 한다. 16일 3~4등급대의 중위권 수험생들은 어떤 준비를 해야 할지를 입시전문가들과 함께 알아봤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문·이과 통합 체제로 시행되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첫 모의평가가 실시된 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여자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시험지를 받고 있다. 2021.06.03 pangbin@newspim.com

중위권 학생들이 대입 전략을 세우기 어려운 이유 중 하나는 3~4등급대에서도 모집하는 단위가 많아 지원자가 몰린다는 점에 있다. 예를 들어 고려대는 2021학년도 전형결과를 기준으로 학생부종합전형인 일반전형-학업우수형에서 총 합격자 기준 상위 70백분위수의 교과 등급이 3~4등급대 모집전형에 있다. 인문계는 14개 학과, 자연계는 4개 학과가 각각 이 같은 방식으로 신입생을 모집한다.

경희대 네오르네상스전형 합격자도 2021학년도 교과 평균을 살펴보면 3등급 이하인 모집단위가 인문계는 무역학과 등 13개, 자연계는 물리학과 등 5개로 합격 가능성이 넓게 열려있다.

수험생 본인의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와 자기소개서 등 경쟁력이 있는지를 알 수 없는 상황에서 지원해야 하기 때문에 객관적 위치를 잡기 어렵다는 것이 입시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올해부터 본격 적용되는 통합형 수능도 변수다. 지난 3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으로 실시된 6월 모의평가에서 국어‧영어‧수학 모두 이과생 성적이 문과생 성적을 앞섰다는 가채점 결과가 나왔다.

문과에서 상위권을 차지했던 수험생도 각 대학이 요구하는 수능 최저등급을 맞추지 못하는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위기감과 중위권 지원 전략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는 상태다.

일단 본인이 중위권에 있다고 판단되는 수험생은 소속 고등학교의 진학상담 교사를 비롯해 지역별 진로진학정보센터 등을 활용해 현 상황을 점검하는 것이 필요하다. 입시 전문가들과의 상담을 통해 학생부의 경쟁력과 모의고사 성적 등을 기반으로 현재 지원가능한 대학 및 전형을 중심으로 대입전략을 짜야 한다.

또 1학기 기말고사에 집중하고, 기말고사가 종료 후 자기소개서(자소서) 등 서류 작성, 교과 외 활동(독서·봉사사활동)을 보완하고 수능까지 점검을 마쳐야 한다. 올해 신설된 대부분의 학생부교과전형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설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수시에서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지 못했을 경우를 대비한 수능 준비도 필요하다.

이번달 말에 나오는 6월 모의평가 결과와 오는 9월 모의고사 가채점 성적을 확인한 후 지원 전략을 재조정하는 것도 필요하다. 모의고사 성적에 따라 지원할 수 있는 대학과 안정권에 있는 대학 등을 구분해 지원전략을 재조정해야 한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올해 자소서 제출 또는 자소서의 대학별 문항 등을 폐지한 대학이 많기 때문에 학생들은 기말고사 이후 최대한 수능에 집중해야 좋은 대입 결과를 얻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이어 "9월 이후 수능을 우선적으로 학습하되 수시 지원 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정도에 따라 3~4등급대 학생들의 결과가 달라질 가능성이 크다"고 조언했다.

wideope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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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채금리 장중 급등 뒤 하락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 국채 수익률은 18일(현지시간)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인 뒤 하락 전환했고 미 달러화는 주요 통화 대비 좁은 범위에서 움직였다.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했지만 최근 미국의 고용과 물가 지표가 예상보다 약하게 나오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진 영향이다. 벤치마크인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1.6bp(1bp=0.01%포인트) 하락한 4.708%를 기록했다.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까지 올랐다가 상승분을 반납해 2.6bp 내린 5.284%를 나타냈다.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에 민감한 2년물 국채 수익률은 0.5bp 하락한 4.177%를 기록했다. 국채 가격과 수익률은 반대로 움직인다. 미 국채 시장은 앞서 2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였다. 미국뿐 아니라 주요국의 장기 국채 수익률이 수십 년 만의 최고 수준에 근접하는 등 글로벌 채권시장에서 매도세가 이어졌지만 이날 미 국채 수익률은 장중 방향을 틀었다. 미 국채 10년물 차트, 자료=야후 파이낸스, 2026.08.19 koinwon@newspim.com ◆고용·물가 이어 산업생산도 둔화…9월 금리 동결 기대↑ 여름철 거래가 한산한 데다 이번 주 시장의 방향을 결정할 만한 주요 경제지표가 많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은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향후 연준의 통화정책 경로에 주목했다. 재니의 가이 르바스 수석 채권 전략가는 "경제지표는 많지 않고 시장의 무기력감은 큰 상황이어서 이 두 가지가 겹치면 가벼운 바람에도 시장이 움직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도 금리 상승세를 제한했다. 연준에 따르면 7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2% 증가해 증가율이 전월보다 0.1%포인트 둔화했다. 소비재 생산 감소 등의 영향으로 시장 예상에도 미치지 못했다. 최근 미국 경제지표는 전반적으로 경기 둔화를 가리키고 있다. 7월 예상 밖의 고용 감소에 이어 소비자물가지수(CPI) 등 물가 지표도 비교적 온건하게 나오면서 시장에서는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졌다. 시장에서는 현재 연준이 9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기보다 동결할 가능성을 약 70%로 보고 있다. ◆ 달러인덱스 99.63…연준 비둘기파 기대에 상승폭 제한 미 국채 수익률 하락에도 달러화는 뚜렷한 방향을 잡지 못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09% 상승한 99.63을 기록했다. 유로화는 전날 기록한 2개월 만의 최고치인 1.161달러에서 소폭 내려와 0.03% 상승한 1.15760달러에 거래됐다. 영국 파운드화는 0.04% 하락한 1.35356달러를 기록했고 달러화는 스위스프랑 대비 0.17% 상승한 0.81230프랑을 나타냈다. 머니코프 북미의 유진 엡스타인 구조화상품 책임자는 최근 달러화 움직임이 연준의 예상보다 비둘기파적인 태도와 이에 대한 시장의 해석을 반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최근 CPI가 인플레이션 압력을 시사하지 않았고 고용지표 역시 마찬가지였다"며 "갑자기 달러가 약해졌고 이러한 흐름이 대부분의 통화쌍에 반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스코샤뱅크도 온건한 인플레이션과 미국 노동시장의 약화 조짐을 고려하면 현시점에서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평가했다. 이어 단기적인 달러화 상승은 여전히 매도 기회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다만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국제유가 상승은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을 복잡하게 만드는 변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이란과 현재 진행 중인 협상이 없으며 예정된 협상도 없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이 열려 있다고 주장했지만 이란은 해당 해협이 여전히 선박 운항에 폐쇄돼 있다고 밝히고 있다. 이란 고위 당국자는 전쟁을 영구적으로 끝내기 위한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지면서 군사 태세를 '전면적인 공세'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역시 지난 6월 체결한 휴전 합의를 연장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호르무즈 해협의 장기 폐쇄가 에너지 공급에 미칠 우려가 이어지면서 브렌트유 선물은 이날 0.17% 오른 배럴당 91.0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7월 24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 19일 FOMC 의사록·20년물 입찰 주목…금리 향방 가른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재확산 우려는 미국뿐 아니라 세계 채권시장에도 부담을 주고 있다. 미국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이날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고 주요국 장기 국채 수익률도 동반 상승했다. 시타델증권의 노샤드 샤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채권 영업 책임자는 "인플레이션은 지난 5년 대부분의 기간 동안 목표치를 웃돌았다"며 공급 충격이 계속되는 상황에서는 물가가 다시 상승할 위험에 대응할 여유가 크지 않다고 지적했다. 외환시장에서는 엔화의 움직임도 주목받았다. 엔화는 달러 대비 0.08% 하락한 달러당 159.605엔을 기록했다. 7월 말 미국과 일본이 엔화 강세를 유도하기 위해 공동으로 시장에 개입한 이후 나타났던 상승폭의 거의 절반을 반납했다. 당시 엔화는 40년 만의 최저 수준인 달러당 163.99엔까지 하락했다. 시장에서는 추가 외환시장 개입 가능성과 다음 달 일본은행(BOJ)의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주시하고 있다. 시장은 일본은행이 다음 달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달러/원 환율은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전장 대비 5.29% 하락한 14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의 시선은 19일 공개되는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으로 향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최근 고용과 물가 둔화에도 국제유가와 장기금리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상황에서 연준 위원들이 향후 금리 경로를 어떻게 판단하고 있는지 확인할 전망이다. 미국 재무부가 같은 날 실시하는 20년물 국채 입찰 결과도 장기금리 흐름을 좌우할 변수로 꼽힌다. koinwon@newspim.com 2026-08-19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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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급락에 매도사이드카 발동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19일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341.06포인트(4.96%) 내린 6528.77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12포인트(2.89%) 내린 810.08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9시 기준 1413.5원을 기록했다.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08.19 kunjoo@newspim.com   2026-08-1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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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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