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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브걸스, 역주행 아닌 정주행 조준…"'치맛바람'으로 섬머 퀸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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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올해 초 '롤린(Rollin')'으로 역주행 열풍을 일으킨 그룹 브레이브걸스가 이번엔 섬머 퀸으로 가요계를 정조준한다.

브레이브걸스가 17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일지아트홀에서 다섯 번째 미니앨범 '섬머 퀸(SUMMER QUEEN)'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올 여름을 책임질 여름 노래들로 찾아왔다. 하고 싶었던 콘셉트이자, 대중들이 저희에게 원했던 모습을 담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브레이브걸스 [사진=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2021.06.17 alice09@newspim.com

이번 타이틀곡 '치맛바람'은 트로피컬 하우스 기반의 댄스곡으로, 올해 여름 시원하게 불어올 '브레이브걸스의 바람'을 '치맛바람'이라는 가사로 재미있게 표현한 노래이다.

이날 민영은 "이 곡을 처음 듣자마자 타이틀곡이라고 생각했다. 트로피컬 사운드가 여름에 딱이라고 생각했다. 후렴구가 중독성이 강해서 모두 즐기면서 들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역주행 이후 3개월 만에 컴백이다. 불안하기도 헀는데 많은 분들이 기대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즐기면서 활동하려고 한다. 제가 데뷔 이후로 이렇게 설레고 행복하게 앨범 작업을 한 적도 처음인 것 같다"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

'치맛바람'이라는 단어가 긍정적으로 사용되고 있진 않지만, 브레이브걸스는 사전적 의미와 달리 새로운 메시지를 담아냈다. 이에 민영은 "곡 제목을 처음듣고 사실 당황했다. 용감한 형제 작곡가님이 '치맛바람'이 사전적 의미가 아니라 자유로운 희망이 새로운 메시지로 불어온다는 의미로 지으셨다고 해주셨다. 그래서 열심히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브레이브걸스가 역주행 신화를 쓰게 된 계기는 바로 군부대 위문 공연이다.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무대에 서고 있지 못하지만, 이들은 "너무나도 가고 싶은 무대"라고 말했다.

유정은 "위문공연은 시간이 되고 기회가 된다면 너무 가고 싶은 무대이기도 하다. 코로나때문에 저희가 못가고 있어서 너무 아쉽다. 위문공연뿐 아니라 많은 공연을 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다"고 희망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브레이브걸스 [사진=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2021.06.17 alice09@newspim.com

이들은 2017년 '롤린' 발매 당시 현재 '섬머 퀸'의 쇼케이스가 진행된 곳에서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같은 장소에서 취재진과 만났지만 인지도는 몰라보게 달라졌다.

이에 은지는 "아까 뮤직 비디오가 나오는데 눈물이 날 것 같았다. 참고 참았다. 나중에 1위 하고 울자는 생각으로 참았는데, 계속 뭉클한 마음이 크다. 이 자리에 오기까지 정말 힘들었다. '롤린' 때도 생각해보니 너무 간절한 마음으로 임했던 것 같고, 지금도 그렇지만 너무나 감사한 마음이 크다"며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

또 유정은 "항상 기분이 다른 것 같다. 쇼케이스뿐 아니라 잘 안 됐을 때에도 방송국, 무대에 서는 건 똑같았다. 지금 잘 되고 나니까 무대에 더 감사함을 느낀다. 스케줄이 많아 힘들다가도 무대에 오르기만 하면 더 행복하고 즐거운 마음이 커졌다"고 덧붙였다.

역주행 신화를 쓴 이들은 이번 앨범으로, 앨범명처럼 '섬머 퀸'을 노리고 있다. 민영은 "'여름'하면 브레이브걸스가 됐으면 좋겠다. 저희가 역주행때도 '섬머 퀸'이야기를 자주 했는데, 직접적으로 앨범에 넣고 나왔으니까 여름에 생각나는 그룹으로 자리매김 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브레이브걸스 [사진=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2021.06.17 alice09@newspim.com

특히 은지는 "아까 1위를 하자는 이야기를 했는데 '롤린'과 '운전만해'는 역주행했지만, 이번 '섬머 퀸'은 역주행이 아닌 정주행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긴 공백과 무명시절을 보내고 이제야 빛을 본 만큼, 많은 그룹들이 제2의 브레이브걸스를 꿈꾸고 있다. 이에 민영은 "저희도 오랜 공백기간을 보내고 나왔는데, 저희만큼 힘든 그룹이 많이 있는 걸로 알고 있다. 저희가 그 분들에게 희망이 됐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앨범을 준비했다. 저희를 통해 긍정적인 마음 가지셨으면 좋겠다"고 응원했다.

끝으로 멤버들은 "이번 앨범을 계기로 대중들이 저희에게 관심을 주신 만큼, 의견을 귀기울여 듣고 원하시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싶다. '여름하면 생각나는 그룹' '친근한 그룹', 쉽게 다가올 수 있는 그룹이 되고 싶다"며 포부를 드러냈다.

브레이브걸스의 다섯 번째 미니앨범에는 타이틀곡 '치맛바람(Chi Mat Ba Ram)'을 포함해 'Pool Party(Feat. 이찬 of DKB)' '나 혼자 여름(Summer by myself)' 'FEVER(토요일 밤의 열기)' 'Chi Mat Ba Ram(Eng Ver.)'까지 총 5곡이 수록됐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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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軍, 호르무즈 파병 실무 착수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정부와 군(軍)이 호르무즈 해협에 해군 군수지원함, P-8A 포세이돈 해상초계기, 폭발물처리(EOD) 전력 등을 파견하는 방안을 놓고 구체적인 실무 준비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파병이 성사될 경우 2004년 자이툰부대 이라크 파병 이후 22년 만의 미국 요청에 따른 해외 파병이 될 전망이다. 다만 청와대는 "관련된 사안은 결정된 바 없다"며 "최종 결정 단계는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해 10월 1일 오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해군 해상초계기(P-8A)가 전투기 호위를 받으며 비행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국방부 "호르무즈 파병, 구체적 준비하고 있다"  복수의 군·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합참과 해군은 지난달부터 호르무즈 해협 파병에 대비해 투입 전력과 작전 임무, 현지 기항지와 작전기지, 군수지원 계획을 검토해 왔다. 국방부 핵심 관계자는 "해군 전력을 호르무즈 해협에 파병하기 위한 구체적인 준비를 하고 있다"며 파병 후보 전력으로 P-8 포세이돈과 해군 군수지원함, EOD를 거론했다. 군 고위 관계자는 "현지 기항지와 작전기지 문제도 관련 국가와 협의가 이뤄지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정부가 우선 검토하는 것은 전투함이 아닌 '지원 성격'의 자산이다. 해군 최신 군수지원함인 소양함(AOE-II)과 P-8A 해상초계기가 유력한 후보로 거론된다. 소양함은 원양 해역에서 작전 중인 함정에 연료·탄약·식량·부품을 보급하는 전력이다. 해군이 보유한 소양함급은 1척으로 기본 배수량 약 1만1000t급이며 만재 배수량은 약 2만3000t에 이른다. 승조원은 약 140명 규모다. P-8A는 잠수함과 수상함을 탐지·추적하는 해상초계기다. 해군은 2024년 미국에서 6대를 인수했고 지난해 7월 실전 배치를 완료했다. P-8A가 호르무즈 해협에 실제 투입되면 해군 해상초계기의 해당 해역 첫 작전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란 해군과 이란혁명수비대 해군의 고속정·잠수함 위협, 기뢰·수중 위협 가능성이 상존하는 해역이라는 점에서 감시·정찰과 항로 안전 확보 임무가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해군의 1만1000t급 군수지원함 소양함(AOE-51)이 해상에서 항해하고 있다. 정부는 호르무즈 해협 파병 후보 전력으로 군수지원함과 P-8A 해상초계기, 폭발물처리 전력 등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해군] 2026.09.04 gomsi@newspim.com ◆해군 소양함·P-8A 초계기·EOD 전력 150명 안팎 전망  EOD(폭발물처리) 전력도 함께 거론된다. 이는 항만·기항지·함정 주변에서 폭발물이나 기뢰 의심 물체에 대응하는 임무를 맡을 수 있다. 다만 EOD의 구체적 편성과 장비, 임무 범위는 공개되지 않았다. 소양함과 P-8A, 관련 지원 인력을 함께 운용할 경우 파병 규모는 최소 150명 안팎이 필요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실제 파병까지는 국내 절차가 남아 있다. 해외 파병은 통상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논의·의결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국회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이르면 이달 중 국회에 파병 동의안이 제출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국방부는 "현재 논의 중인 세부 사항에 대해서는 확인해 드릴 수 없다"며 "관련 법령에 따라 절차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적절한 시점에 공개할 것"이라고 했다. 이번 검토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최근 한국의 대이란 군사 기여 문제를 공개적으로 압박한 뒤 구체화된 것으로 해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한국이 이란 관련 미국의 요청을 거절했다고 여러 차례 언급했고 미국이 주한미군 약 '3만9000명'을 통해 한국을 방어하고 있다는 취지의 발언도 했다. 청와대는 당시 "한반도 대비 태세와 국내법 절차 등 제반 요인을 감안해 실질적·군사적 기여 방안을 미 측과 긴밀히 논의 중"이라고 밝혀 군사적 기여 가능성을 처음 공식 언급했다. '2026 환태평양훈련(RIMPAC)'에 참가한 연합해군 전력이 지난 7월 22일(하와이 현지시각) 하와이 제도 북부에서 해상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미 해군] 2026.09.04 gomsi@newspim.com ◆전투함보다 군수함·초계기 비전투 자산 먼저 검토 예상  정부는 이란과의 불필요한 군사적 충돌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전투함보다 군수지원함·초계기 등 비전투 자산을 먼저 내세우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군수지원함과 초계기가 실제 분쟁 해역에서 작전에 들어가면 단순한 후방 지원 이상의 정치·군사적 부담이 뒤따를 수 있다. 2020년 미국의 호르무즈 해협 파병 요청 당시에 문재인 정부는 국회 동의 없이 아덴만 해역의 청해부대 작전 범위를 일시 확대하는 방식으로 대응한 바 있다. 이번에는 별도 파병안과 국회 동의 절차를 밟을 가능성이 커 정치권과 여론의 찬반 논란이 거셀 것으로 보인다. gomsi@newspim.com 2026-09-04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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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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