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태진 기자 = 대전 수석교사들이 급변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와 수업 내실화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17일 대전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대전수석교사 CQ'는 교내외 수업개선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다하고 있다.
대전수석교사 CQ는 '배움이 행복한 수업 퀘렌시아 만들기'를 활동주제로 급변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교육의 다양한 모습과 방향성을 제시하는 서부교육지원청 소속 수석교사들의 연구회다.
신진숙 수석교사가 대전 노은중학교에서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사진=대전교육청] 2021.06.17 memory4444444@newspim.com |
CQ(Class Querentia)에서 퀘렌시아(Querentia)는 스페인어로 '안식처'를 뜻하는 말로 원격수업과 대면수업 준비로 몸과 마음이 지친 교사들에게 안식처가 되는 연구회를 의미한다.
신진숙 수석교사는 이날 노은중학교에서 생물의 분류단위, 분류방법, 개념 수업을 하고, 학생 과제로 몸 안의 생물에서부터 멸종 생물까지 지구상의 다양한 생물을 조사한 생물카드를 만들었다.
황선찬 서부교육지원청 중등과장은 "원격수업과 대면수업 각각의 장점을 살리고 수업의 내실화를 강화한 알찬 수업이었다"며 "앞으로도 학생의 창의적 사고와 수업 내실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emory444444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