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사회 서울시

속보

더보기

서울시, 내년 8월 국내 최초 세계전기차경주대회 개최

기사입력 : 2021년06월18일 09:24

최종수정 : 2021년06월18일 09:24

8월 13~14일 '세계전기차경주대회' 개최
'SEOUL FESTA 2022' 연계해 시너지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내년 8월 서울에서 세계적인 자동차회사의 최첨단 친환경 전기차들이 도심을 질주하는 레이싱대회와 케이팝 등 세계를 사로잡은 한류 콘텐츠를 한 자리에서 만나는 서울관광축제가 동시에 열린다.

서울시는 18일 '세계전기차경주대회 서울대회(SEOUL E-PRIX 2022)'를 유치한 포뮬러이코리아(FEK)와 대회 주관 방송사인 한국방송공사(KBS)와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2021.04.12 peterbreak22@newspim.com

'SEOUL E-PRIX 2022'는 올해말부터 열리는 '2021~2022 시즌'의 마지막 대회로 사실상 결승전이 될 예정이다.

세계전기차경주대회 국제자동차연맹이 주관하는 행사로, '포뮬러-E'로 불린다. 서울대회는 2022년 8월 13~14일 일정으로 개최가 확정됐으며 2021~2022 시즌 전체 공식 일정은 오는 7월 세계 모터스포츠 협의회에서 별도 공식 승인 후 발표할 예정이다.

세계전기차경주대회는 국내에서는 한 번도 접할 수 없었던 새로운 장르다. 묵직한 엔진음 대신 저소음의 무공해 전기차가 세계 주요 도시들의 도심을 질주하며 속도와 기술을 겨룬다. 전 세계 수억명의 시청자들에게 서울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14년 베이징 대회를 시작으로 7시즌 동안 매 시즌 뉴욕, 런던, 파리 등 세계 주요 도시에서 개최되고 있다. 메르세데스 벤츠, 포르쉐, BMW 등 세계적인 자동차 회사들이 팀을 꾸려 참가하고 있다.

서울시는 전기차경주대회와 함께 글로벌 서울관광축제 '서울페스타 2022'을 내년 8월 10일부터 14일까지 함께 개최한다.

선수와 운영인력 등 대회 관계자만 2000명 이상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세계적인 레이싱 대회와 서울관광축제 2가지 빅 이벤트가 동시에 개최해 코로나로 장기간 침체됐던 서울관광을 리부트하는 획기적인 전환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peterbreak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日대학생 희망 1위 기업은 '소니·니토리'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 대학생이 가장 취업하고 싶은 기업으로 소니와 니토리가 뽑혔다. 니혼게이자이신문과 취업정보 사이트 마이나비가 2026년 3월 졸업 예정인 대학생·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 취업 선호 기업 조사 결과에서 인문 계열에서는 니토리가 3년 연속, 이공 계열에서는 소니가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조사는 2024년 10월 1일부터 2025년 3월 25일까지 실시됐다. 닛케이 전자판 구독 등에 필요한 닛케이 ID 보유자 및 마이나비 주최 이벤트 참가자들에게 투표를 요청했다. 인문 계열 2만5163명, 이공 계열 1만256명으로부터 응답을 받았다. 소니와 니토리 모두 다양한 인턴십을 통해 기업 이해와 커리어 형성을 유도하는 자세가 인기를 유지한 요인으로 보인다고 신문은 설명했다. 니토리는 인테리어 소매업체이자 브랜드로 주력 상품군은 생활 잡화 및 가구다. 1967년 홋카이도 삿포로에서 '니토리 가구점'으로 창업했으며, 1986년 니토리라는 이름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현재 일본에서는 이케아와 경쟁중이며 '일본의 이케아'라고 불리고 있다. 일본 전역에 800개가 넘는 매장이 있으며, 한국을 비롯해 중국, 대만, 말레이시아, 태국 등 아시아 전역에 진출해 있다. 인문 계열에서는 미즈호FG가 2위를 차지했으며, 아지노모토, 이토추상사, 일본항공(JAL), 양품계획, JTB, 전일본공수(ANA), 반다이, 코나미가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이공 계열에서는 아지노모토가 2위에 이름을 올리며, 문·이과 모두에서 인기가 있음을 증명했다. 이어 스카이(Sky), KDDI, 파나소닉, NTT데이터, 미쓰비시중공업, 토요타, 산토리, 덴소 순이었다. 문·이과 모두 상위권에는 단골 기업들이 이름을 올렸으며, 이공계 상위 5위 기업은 전년과 동일했다. 변화가 제한적인 가운데 인문 계열에서는 양품계획(무인양품 운영사)이 전년 30위에서 6위로 크게 상승했다. 마이나비는 "친숙한 제품을 전개하는 무인양품 브랜드가 지속가능성 경영과 연결된 매장 및 웹사이트의 활동을 통해 인지도를 높인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공 계열에서는 덴소(전년 64위에서 10위), 산토리(전년 25위에서 9위)의 급상승이 눈에 띄었다. 이번 조사 결과와 관련해 니혼게이자이는 "기업의 정보 발신 자세가 점차 인기에 반영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할 수 있다"고 전했다. goldendog@newspim.com 2025-04-15 09:43
사진
하정우 50억 서초동 집 새 주인은 민호 [서울=뉴스핌] 최문선 인턴기자 = 배우 하정우(본명 김성훈)가 자신이 10년간 거주하던 고급 주택을을 그룹 샤이니 멤버 민호(본명 최민호)에게 매각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인턴기자 = 주택을 매입한 샤이니 민호(왼쪽)와 매각한 하정우. [사진=뉴스핌] 2025.04.15 moonddo00@newspim.com 15일 법원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잠원동에 위치한 띠에라하우스 주택은 2023년 5월 50억 원에 거래됐으며, 지난해 8월 최종 소유권 이전 등기가 완료됐다. 매도인은 하정우, 매수인은 샤이니 민호로 확인됐다. 특히 이번 거래에서는 근저당권이 없는 점에서, 민호가 해당 주택을 전액 현금으로 매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띠에라하우스는 한남대교 남단, 한강 조망이 뛰어난 위치에 자리한 고급 주택으로 총 15가구가 거주 중이다. 각 세대는 한 층에 단 한 가구만 들어서는 구조로 설계됐으며 전용면적 244.91㎡(약 74평), 공급면적 304.48㎡ 규모로 드레스룸 포함 방 5개와 욕실 3개가 갖춰져 있다. 하정우는 해당 주택을 2013년 5월 27억 원에 매입해 약 11년간 거주했으며 이번 매각으로 약 23억 원의 시세 차익을 거두게 됐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하정우가 이 자금을 지난해 입주한 용산구 고급 주택 '어퍼하우스 남산'의 잔금 납부에 활용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하정우가 입주한 것으로 추측되는 '어퍼하우스 남산'은 남산 둘레길 인근에 있는 최고급 주거 단지다.   moonddo00@newspim.com 2025-04-15 09:2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