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의 연임이 18일(현지시간) 확정됐다.
이날 열린 유엔 총회에서 193개국 회원국은 구테흐스 총장의 5년 연임 추천 결의안을 반대없이 가결했다.
포르투갈 총리 출신인 구테흐스 총장은 지난 2017년 1월 반기문 전 총장의 후임으로 선출됐다. 구테흐스 총장의 두번째 임기는 내년 1월부터 시작된다.
미국 등 유엔 안정보장이사회 이사국들은 이달초 구테흐스 총장의 연임을 지지하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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