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 광양시가 플랜트 산업수요에 부합한 인력을 양성하고 지역 고용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 기능훈련센터를 운영한다.
22일 광양시에 따르면 기능훈련센터는 시비 18억원을 투자해 익신산업단지 내 1221.6㎡ 부지에 건축면적 836㎡ 철골조 2개 동으로 건축됐으며 이론교육장과 사무실, 훈련장 등으로 구성됐다.
광양시 청사 [사진=광양시] 2021.06.22 wh7112@newspim.com |
센터는 비숙련 플랜트 재직 근로자와 취업희망자에게 플랜트 용접 교육훈련, 취업(재취업) 상담 등의 지원을 위한 시설로, 고용노동부로부터 직업능력개발훈련시설 인증을 받았다.
광양플랜트건설기능훈련센터가 수탁 운영하며 올해 하반기에는 플랜트 용접 3기 교육이 진행된다. 기수별 30명이 무료로 교육받는다.
장승표 광양플랜트건설기능훈련센터장은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에서 교육훈련에 참여한 교육생들의 시설 만족도가 높다"며 "현장에서 요구하는 플랜트 용접 기능공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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