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설악산 대승폭포 인근에서 3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한국의 3대 폭포인 대승폭포.[사진=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 |
지난 21일 오후 1시30분쯤 순찰 중이던 설악산국립공원 직원이 인제군 북면 한계리 설악산 대승폭포 아래 계곡 인근에서 30대 여성이 숨져있는 것을 발견했다.
숨진 30대 여성은 대승폭포 주변에서 90m 아래로 추락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주변 수색결과 계곡 윗 지점에서 숨진 여성의 신발과 가방 등 소지품이 발견돼 추락에 의한 사망으로 추정되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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