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긴급승인 진단키트 1호 개발
50여개국 수출 통해 코로나 예방 기여
[서울=뉴스핌] 조석근 기자= 남용석 코젠바이오텍 대표이사가 국내 1호 긴급사용승인을 획득한 코로나19 진단키트로 산업포장을 받았다.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는 김영신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과 중소기업인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암동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힘! 중소기업'이라는 주제로 '2021 서울 중소기업인 대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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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2회째를 맞은 중소기업인 대회는 국가 경제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공헌한 중소기업인을 포상하고 격려하는 중소기업계 최대 행사이다. 이날 행사의 최고 영예인 산업포장은 남용석 대표에게 돌아갔다.
코젠바이오텍은 코로나19 진단키트 개발을 통해 방역체계를 확립하고 전 세계 50여국에 진단키트를 수출했다. 대통령표창은 에코셋 김형태 대표, 아트사인 이승열 대표, 휴노 김영아 대표, 레뷰코퍼레이션 정연 대표 등이 수상했다.
이 외에도 국무총리 7명, 중기부장관 54명, 기재부장관 3명, 국방부장관 1명, 고용노동부장관 2명, 중앙회장 62명 등 표창이 이뤄졌다. 국가 및 지역경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중소기업인 대상이다.
서승원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은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열심히 기업을 이끌어 오신 수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 인사를 드린다"며 "비대면․디지털이라는 급격한 환경변화에 빠르게 대처하고 적응해 한국 경제가 새롭게 도약하는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mys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