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 15명이 나왔다.
경남도는 24일 오후 5시 이후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15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5140명으로 늘어났다고 25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진자 중 입원 146명, 퇴원 4977명, 사망 17명이다. 지역별로는 진주시 7명, 창녕군 4명, 창원시 1명, 김해시 1명, 함안군 1명, 남해군 1명이다.
신종우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이 지난 22일 오후 1시30분 코로나19 관련 온라인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경남도] 2021.06.22 news2349@newspim.com |
진주 확진자는 7명(경남 5131번, 5135번~5140번)이며 모두 지역내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이 중 5명은 동선 접촉자이고, 나머지 2명은 각각 지인과 가족이다.
창녕 확진자는 4명(경남 5130번, 5132번, 5133번, 5143번)이다. 3명(경남 5130번, 5133번, 5143번)은 지역 내 확진자의 지인이다.
1명(경남 5132번)은 창녕군 방역당국에서 실시한 외국인 근로자 선제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고,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창원 확진자 1명(경남 5141번)은 수도권 관련 확진자의 가족으로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김해 확진자 1명(경남 5129번)과 남해 확진자 1명(경남 5134번), 함안 확진자 1명(경남 5142번)은 각각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이 중 1명(경남 5134번)은 남해 소재 중학교 학생으로 확인되어 해당 학교 학생과 교직원 등 100여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 중이다.
경남의 확진자 번호는 음성 3명을 양성으로 분류해 번호를 부여하는 바람에 실제보다 3번이 더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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