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조선대학교는 교육부 한국장학재단에서 주관하는 해외연수 프로그램인 '파란사다리' 사업에 주관대학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조선대는 주관대학에 선정됨에 따라 2021학년도에 약 2억 4000만원의 예산으로 진로 사전교육, 미국·호주·말레이시아 어학연수 프로그램과 사후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연수에 필요한 항공료, 어학연수비, 기숙사비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급한다.
조선대학교 전경 [사진=조선대학교] 2021.06.28 kh10890@newspim.com |
재학생 중 경제사회적 취약계층에 속하는 학생 50명을 선발하며 조선대 학생뿐 아니라 호남·제주권의 타 대학 학생들도 선발 대상에 포함한다.
50명은 기초생활수급자부터 소득 3분위 이하 학생 43명, 사회적 취약 학생 2명, 소득 4·5분위 학생 5명 등으로 구성되며 기초생활 수급자에게는 식비, 교통비 등 현지 체류비도 지급한다.
선발된 학생은 △파란사다리 사업 및 파견대학 개요 △파견국에 대한 일반적 사항과 주의사항 △팀별 프로젝트 구성 및 계획 수립 △안전 △기초어학 교육을 받으며 △멘토링프로그램 △진로 상담 등의 사전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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