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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명 확진' 대전 교회 집단감염 알파 변이 최종 확인

기사입력 : 2021년06월28일 17:43

최종수정 : 2021년06월28일 17:43

방역당국 "해외입국자 통해 국내 유입" 추정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72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대전 유성구 교회 집단감염 관련해 확진자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알파 변이'로 최종 확인됐다.

28일 대전시에 따르면 최근 질병관리청이 유성구 교회 집단감염 지표환자인 해외입국자와 확진된 교인 등의 검체를 검사한 결과 알파 변이바이러스로 판단했다.

대전시는 유성구 교회 관련 집단감염이 빠르게 퍼지자 변이바이러스로 추정하고 보건환경연구원을 통해 확진자들의 검체를 검사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흘 연속 600명대를 기록한 26일 서울 구로구 구로역 광장에 마련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체 체취를 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국내 신규 확진자가 668명이 늘어 15만4457명이라고 밝혔다. 2021.06.26 mironj19@newspim.com

1차 검사에서 알파 변이바이러스가 검출되자 질병청에 최종 판단을 의뢰했고 질병청도 '알파 변이'로 결론을 내렸다.

대전에서 발생한 집단감염에서 알파 변이바이러스가 검출된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지난 14일 대전시는 둔산동 금융기관 집단감염과 관련해 질병청으로부터 알파 변이바이러스 통보를 받았다.

해외입국자 등 개별 확진자들의 검체에서 알파 변이바이러스를 확인했지만 집단감염에서 알파 변이바이러스가 나온 것은 둔산동 금융기관이 처음이다.

이후 또 다른 집단감염 진원지인 손해보험사와 유성구 교회에서도 알파 변이바이러스가 확인됐다.

대전시는 유성구 교회 관련 알파 변이바이러스는 해외에서 유입된 것으로 보고 있다.

애초 유성구 교회와 함께 있는 선교회가 서울과 대구에서도 활동하는 등 지역 간 교류가 활발하다는 점을 주목해 국내 전파도 염두에 뒀지만 핸드폰 위성위치정보시스템(GPS) 등을 확인한 결과 확진자 간 연결고리를 확인할 수 없었다.

때문에 해외입국자와 그 가족을 통해 유성구 교회로 감염이 전파됐을 것으로 강하게 추정하고 있다.

정해교 대전시 보건복지국장은 "유성구 교회 관련해 질병청이 알파 변이바이러스로 확인했다"며 "해외입국자를 통해 감염이 퍼진 것으로 보는 게 유력하다"고 말했다. 

ra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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