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태진 기자 = 대전시교육청이 대전시, 5개 자치구와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적극 협업한다.
대전교육청은 지난 10일부터 약 2주간 대전시, 5개 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학교 밖 통학로 개선을 위한 관계기관 협의회를 갖고 "기관 간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업하기로 약속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들은 자치구별로 학교 주변 통학로의 주요 현안 사항을 논의하고 실무차원의 의견을 교환했다.
대전시교육청과 대전시, 구 관계자들이 통학로 개선 관계기관 협의회를 갖고 있다.[사진=대전교육청] 2021.06.30 memory4444444@newspim.com |
이 자리에서 ▲2021년 통학로 개선 학교 수요조사 및 자체 현장조사 결과(49교, 123건) 공유 ▲학교부지 활용 통학로 개선사업 대상학교 협의 ▲무인단속카메라 설치 및 시인성 강화사업 추진 등에 관한 사항에 대해 협의했다.
대전교육청은 매년 학교 수요조사로 통학로 안전실태를 파악하고 지자체와 협업체계를 구축, 통학로 개선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통학로 개선 수요조사를 했고 요청 건에 대해서는 교육청 자체적으로 현장조사를 모두 마쳤다.
김종하 대전교육청 교육복지안전과장은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적극적으로 협업해 학생들이 학교를 마음 놓고 다닐 수 있도록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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