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로컬푸드 육성 지원·2위 공동육아 활성화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의회는 지방의회 부활 30주년을 맞아 지난 5월부터 진행한 '세종시민의 삶을 바꾼 조례 10선' 작업을 마무리하고 그 결과를 30일 발표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선정된 조례는 1위가 로컬푸드 육성과 지원, 2위 공동육아 활성화, 3위 공공급식 지원, 공동 4위에 교통약자 이동편의와 도서관 및 독서문화 진흥 조례가 뽑혔다.
세종시의회 전경.[사진=세종시의회] 2021.06.30 goongeen@newspim.com |
6위는 안전도시, 7위 대중교통, 8위 시민참여, 9위 안전한 생활민원 처리, 스마트도시 추진 등으로 시의 미래 발전방향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와 기대를 파악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는 분석이다.
시의회는 지난 달부터 시청과 교육청을 통해 총 54개 후보 조례를 발굴하고 지난 8일 사전 선정 심사회의에서 시민투표에 부칠 20개 조례를 선정했다.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진행된 온라인 시민투표에는 총 258명이 참여했으며 그 중 득표수 상위 10개 조례를 우수 조례로 최종 선정했다.
시의회는 10선 조례에 대해 '지방의회 30주년 기념 의정소식지 특집호'에 게재하고 읍·면·동사무소에 비치할 예정이며 다음달 홈페이지에 전자파일 형태로 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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