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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대선주자] 이재명, 오늘 비대면 기자간담회…정세균·이광재 광주行

기사입력 : 2021년07월02일 06:00

최종수정 : 2021년07월02일 06:00

이 지사, 1일 오전 '줌' 통해 언론 질의응답…김대중 기념관 방문
정세균·이광재, 나란히 광주행…대학생 민심 청취 후 당원 간담회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레이스가 본격 시작되면서 9명 주자들의 발걸음이 빨라졌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2일 화상회의 어플리케이션 줌을 통해 비대면 기자간담회를 가진다. 이 지사는 전날 사전제작된 영상을 통해 비대면으로 간소한 출마선언식을 가졌다. 이 지사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향후 행보 등에 대한 언론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이낙연 전 대표는 이날 오전 복지국가실천연대 정책협력 간담회로 첫 일정을 시작한 뒤 주식시장 발전을 위한 좌담회에 참석한다. 

단일화를 선언한 정세균 전 총리와 이광재 의원은 나란히 광주를 찾는다. 정 전 총리와 이 의원은 조선대학교 대학생들을 만나 청년 민심을 청취한 뒤 광주 지역당원들과 간담회를 갖는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9명의 후보가 지난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공명선거·성평등 실천 서약식 및 국민면접 프레스데이에 참석하고 있다. 2021.07.01 kilroy023@newspim.com

다음은 민주당 대선 예비후보들의 2일 일정이다.

<이재명>
10:30 비대면 기자간담회 줌(Zoom)미팅/ 이재명지사 유튜브채널 생중계
13:20 김대중 노벨평화상 기념관 방문 / 김대중 노벨평화상 기념관
14:30 경기도-전라남도 상생발전 공동합의문 체결식 / 전남도청

<이낙연>
09:00 복지국가실천연대 정책협력 간담회/ 이룸센터 지하1층 누리홀
13:30 중산층 경제의 징검다리, 주식시장 발전을 위한 좌담회/ 금융투자협회 13층 로비

<정세균> 
07:25 CBS 김현정의 뉴스쇼
09:30 정세균 이광재와 함께하는 대학생과의 대화 / 조선대학교 본관 2104강의실
11:00 정세균 이광재와 함께하는 광주 당원과의 대화 / 전일빌딩 245 9층 다목적홀

<박용진>
10:00 AI청년혁신기업 간담회 / 마포 프론트원
16:00 머니투데이 인터뷰

<추미애>
08:00 KBS-R 최경영의 최강시사
18:45 CBS 김종대의 뉴스업

<이광재>
09:30 정세균 이광재와 함께하는 대학생과의 대화 / 조선대학교 본관 2104강의실
11:00 정세균 이광재와 함께하는 광주 당원과의 대화 / 전일빌딩 245 9층 다목적홀
14:00 광주시의회 출입기자단 간담회 (조정래 작가) / 광주시의회 기자실

<최문순>
08:30 망월동 묘역참배 / 망원동민족민주열사묘역
09:30 국립 5.18 민주묘지참배
11:30 비공개 오찬
21:00 새날 유튜브 촬영

<양승조>
12:00 채널A출연 <후보들에게 묻다>
13:00 영남일보 인터뷰
16:00 당진시 당원간담회
18:30 서산, 태안 당원간담회

<김두관>
11:00 1%국민투표제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14:30 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 / SBS 방송센터 1층

choj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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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日 여행객 'K-쌀' 사간다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일본 여행객이 한국을 방문, 한국 쌀을 직접 구매해 들고 나가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일본 내 쌀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밥맛 좋은 한국 쌀'이 대체제로 급부상하면서 벌어지는 현상이다. 3일 <뉴스핌>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동안 일본 여행객이 한국에서 직접 구매해 일본으로 들고 간 국산 쌀은 3만3694kg로 집계됐다. 일본은 지난 2018년부터 휴대식물 반출 시 수출국 검역증을 의무화한 나라로, 병해충과 기생식물 등 식물위생 문제에 매우 엄격하다. 특히 쌀처럼 가공되지 않은 곡류는 검역 과정이 매우 까다롭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 여행객들의 한국산 쌀 열풍은 지속됐다. 지난해 한 해 동안 일본 여행객이 반출한 국산 쌀은 1310kg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상반기에만 무려 25배 이상 급증했다. 같은 기간(2024년 1~6월)으로 비교하면 작년 106kg에서 올해 3만3694kg로 약 318배 증가한 셈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일본 여행객들의 '쌀 쇼핑'이 열풍을 불면서 관련 문의가 급증했다"며 "한국쌀이 일본쌀에 비해 맛과 품질이 뒤떨어지지 않는다는 인식이 생기면서 반출되는 양도 많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쌀을 화물로 탁송하는 사례도 동반 상승했다. 올해 상반기 기준 화물검역을 통해 일본으로 수출된 국산 쌀은 43만1020kg에 달한다. 지난해 화물 검역 실적이 1.2kg에 그쳤던 것과 비교하면 폭증 상태다. 업계에서는 이번 흐름이 국산 쌀에 대한 일시적 특수로 끝나지 않고 국내에서 정체된 쌀 소비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임정빈 서울대 농경제학과 교수는 "일본에서 쌀 가격이 두 배 이상 올랐으니 한국에 와서라도 쌀을 구매하는 여행객이 늘어난 것"이라고 짚었다. 이어 "다만 일본의 쌀 관세율이 매우 높기 때문에 한국 쌀의 가격만 보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국산 쌀의 품질이 높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도 합격점이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영종도=뉴스핌] 윤창빈 기자 = 1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 중국발 여행객들이 입국하고 있다. 2023.03.11 pangbin@newspim.com 정부 역시 이같은 수요에 대응해 일본 관광객을 대상으로 검역제도 안내·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현재는 농림축산검역본부를 통한 사전신청, 수출검역, 식물검역증 발급, 일본 통관까지 최소 3단계 이상이 요구된다. 다만 한국 쌀을 일본으로 반출할 때 한국에서 식물검역증을 발급받아야 한다는 사실을 모르는 일본 관광객이 일본에 돌아가 쌀을 폐기하는 일이 생기면서 홍보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농식품부 고위 관계자는 "지난달 오사카 엑스포 현장 방문을 계기로 일본 농림수산성과 예방할 기회가 주어졌는데 그 자리에서 쌀 검역 문제가 논의됐다"며 "한국 정부는 일본 여행객이 애써 한국 쌀을 구매한 뒤 일본으로 돌아가 폐기하는 일이 없도록 제도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plum@newspim.com 2025-07-0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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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특검, 尹재판 증인 72명 신청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사건을 수사 중인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에서 증인 72명을 추가 신청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재판장 지귀연)는 3일 내란우두머리·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윤 전 대통령의 9차 공판기일을 열었다.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 [사진=뉴스핌DB] 특검 측은 앞서 1차로 38명의 증인을 신청한 데 이어 이날 재판부에 증인 72명을 추가로 신청하겠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오는 10일 열릴 10차 공판에서는 이날 증인신문을 마치지 못한 고 전 처장에 이어 정성우 전 방첩사 1처장(준장), 김영권 방첩사 방첩부대장(대령)을 불러 신문할 예정이다. 정 전 처장은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으로부터 선관위 전산실 통제와 서버 확보를 지시받은 인물이며 김 부대장은 비상계엄 당일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이 윤 전 대통령으로부터 지시받을 당시 함께 합참 지휘통제실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재판에서 윤 전 대통령 측은 조은석 특검이 검찰로부터 사건을 이첩받은 절차가 위법해 무효라고 주장했으나, 특검은 "법과 상식에 비춰봤을 때 납득할 수 없는 주장"이라고 반박하며 신경전을 벌였다.  sykim@newspim.com 2025-07-03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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