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초‧중‧고‧특수학교 전체 일반교실에 최신 와이파이6 규격의 기가급 학교 무선망 구축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학교 무선망 구축 사업은 'AI‧SW교육', '디지털교과서 활용', '온라인 공동교육과정', '원격수업 지원' 등을 위해 교실 내 무선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번 7924개의 일반교실에 국고 52억여원을 포함한 총 132억여원을 들여 무선망을 구축했다.
광주시교육 청사 [사진=뉴스핌DB] 2021.06.23 kh10890@newspim.com |
시교육청은 일반교실 외에 특별교실, 교과교실 등 학교의 추가적인 수요가 많아 금년 하반기에는 전체학교 특별교실 1284실에 무선망을 추가 구축할 계획이다. 내년까지 필요한 모든 학습 공간에 무선망을 설치할 방침이다.
현경식 시교육청 교육자치과장은 "전체 학교의 모든 교수학습공간에서 언제나 무선망을 이용해 효율적 교수학습이 이뤄질 수 있도록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개선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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