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올해 하반기 청주지역에서 아파트 9700여세대가 공급될 전망이다.
5일 청주시에 따르면 이달 1일 기준 지역 내 아파트 분양 예정 사업장을 대상으로 공급 일정에 대한 조사결과 연초 올해 분양하기로 예정된 물량 1만 9586세대(일반분양 1만 5977세대, 임대 3609세대)보다 3284세대(약 16%)가 감소한 1만6302세대로 조사됐다.
도심 아파트 모습.[사진=뉴스핌DB] |
6544세대(일반분양 3630세대, 임대 2914세대)는 상반기 중 분양이 완료됐다.
하반기에는 9758세대(일반분양 9608세대, 임대 150세대)가 분양될 예정이다.
상반기에 분양이 완료된 곳은 동남지구 호반써밋(1215세대), 오송 파라곤 센트럴시티(2415세대), 오송 대광로제비앙 2차 임대(1615세대), 동남지구 LH 국민임대(1299세대) 등이다.
연초보다 공급 물량이 줄어든 것 분양을 계획했던 4개 사업장(3284세대)에서 사업추진 일정이 변경되거나 토지 보상 지연, 유관기관과의 협의 지연 등으로 분양 일정을 불가피하게 내년으로 연기한 데 따른 것이다.
분양 일정이 연기된 사업장은 오송 제일풍경채 임대(545세대), 강서2지구 도시개발사업(925세대), 월명공원 한라비발디(905세대), 홍골공원 힐데스하임(909세대) 등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오창 반도 유보라(572세대)를 비롯해 복대동 포스코더샵(926세대), 봉명동 재건축 SK뷰자이(1745세대), 원봉공원 힐데스하임(1211세대), 매봉공원 한화포레나(1849세대), 구룡공원 포스코더샵(1191세대) 등 총 9758세대의 분양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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