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원전 수사로 정치 참여"…탈원전 비판
원희룡, 친환경차 생태계 구축 협약식 참석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6일 전국을 돌며 민심을 청취하는 '윤석열이 듣습니다' 첫 일정으로 대전을 찾는다.
윤 전 총장은 이날 오전 10시 국립대전현충원을 참배한다. 이후 오후 12시 한국과학기술원(KAIST) 원자핵공학과 학부 및 대학원생과 간담회를 진행한다. 이후 오후 3시부터 30분 가량 충청·대전 지역 언론과의 간담회가 열린다.
윤 전 총장은 지난 5일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비판해 온 주한규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교수를 만났다.
윤 전 총장은 이 자리에서 자신이 검찰총장직을 그만두게 된 계기가 "월성원전 수사로 인한 직무정지"라며 "제가 정치에 참여하게 된 계기 역시 월성원전 사건과 무관하지 않고, 정부의 탈원전 정책과도 전혀 무관하지 않다"고 밝힌 바 있다.
원희룡 제주지사는 이날 오후 4시 10분 제주도청 서울본부에서 제주형 친환경차 생태계 구축 분야별 상호 협력을 위한 현대자동차와의 업무협약식에 참석한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지난 5일 서울대에서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에 대한 비판을 주도해온 주한규 원자핵공학과 교수를 만난 후 차량에 탑승하고 있다. 윤 전 총장은 이날 주 교수와 만나 탈원전 정책의 문제점을 청취하고, 원전 산업을 다시 활성화할 전반적인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2021.07.05 photo@newspim.com |
다음은 야권 대선 주자들의 6일 일정이다.
<윤석열>
10:00 국립대전현충원 참배
12:00 KAIST 원자핵공학과 학부 및 대학원생 간담회(기계공학동(N7-1) 2415호)
15:00~15:30 충청·대전지역 언론과의 간담회(기계공학동(N7-1) 2415호)
<원희룡>
07:35 전화 인터뷰(BBS아침저널)
16:10 제주특별자치도 - 현대자동차(주) 업무협약(제주도청 서울본부)
<하태경>
10:00 요즘것들연구소 시즌2 출범식·1기 활동 발표(하우스 카페)
12:00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11-22 개막식 시타(일산 빛마루 방송지원센터)
19:00 2022 대선 특별기획 기적의 나라, 7인의 대통령 [김영삼편] 사회(하우스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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