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주식

속보

더보기

코웰패션, 3400억에 로젠택배 인수..."이커머스 강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코웰패션이 로젠택배 지분 100% 인수를 결정했다고 9일 밝혔다. 자회사인 특수목적회사(SPC) CF인베스트먼트를 통해 홍콩계 사모펀드인 베어링프라이빗에쿼티가 보유하고 있는 지분 100%를 취득하는 주식양수도계약서를 체결했고, 인수금액은 3400억원이다.

로젠택배는 국내 택배시장 점유율 4위 업체다. 2020년 기준 매출액 5128억원으로 최근 5년간 연평균 성장률은 14%이다. 로젠택배는 중소형화주에 특화된 물류플랫폼을 구축하고 있어 불규칙한 크기의 물량소화에 강점을 가지고 있으며, 시간외 집하처리 등 유연한 서비스로 높은 익일배송을 자랑하고 있다. 전체 취급물량의 75%가 중소형화주 물량이고, 85%가 e커머스 채널에서 창출된 물량으로 구성되어 있는 점은 대기업계열 택배 3사와는 분명 차별화되는 부분이다. 

코웰패션은 "e커머스의 지속적 확대로 인한 택배산업 본연의 성장과 코웰패션이 속한 대명화학 그룹 내 관계사들과의 통합물류플랫폼 구축을 통한 패션커머스 강화"라고 인수 배경을 밝혔다.

코웰패션은 생활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택배산업의 성장성에 주목했다. 코웰패션은 자사와 대명화학 그룹 내 e커머스 관계사들과의 인프라 구축으로 패션커머스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우선 코웰패션의 자사몰인 '코웰패션닷컴'과의 시너지를 기대했다. 비대면 채널매출 기여도가 높은 코웰패션은 온라인채널 매출 기여도가 2020년 16%로 점진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2020년 초 리뉴얼 이후 다양한 영업, 마케팅 활동으로 회원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코웰패션은 금번 인수를 통해 기존의 제품기획과 판매 Supply Chain에 배송 업무를 내재화 하여 고객별 맞춤화된 배송으로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며, 나아가 고객친화정책 강화를 위해 '코웰패션닷컴'의 데이터베이스와 로젠택배의 물류/운송 IT인프라인 'iLozen'을 결합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 후 고객을 위한 진정성 있는 제품기획과 마케팅활동에 활용할 예정이다.

대명화학 그룹에서 운영하는 패션플러스, 스타일크루, HAGO, 모다아울렛몰등 종합쇼핑몰과 각 온라인브랜드가 운영하는 자사몰의 배송물량을 확보해 물류운영사인 로지스밸리SLK와 함께 3PL 풀필먼트 통합물류플랫폼을 구축한 후 이를 빠르게 성장하는 e커머스 패션과 화장품 분야 중소화주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인수자금은 코웰패션의 보유현금과 장기차입형태로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다. 코웰패션 관계자는 "유상증자나 메자닌 발행 등 어떠한 형태이든 주식가치의 희석을 동반하는 자본조달을 계획하고 있지 않다"며 "인수 후에도 부채비율 100% 미만의 안정적인 재무비율을 유지하게 되고, 실적의 경우 2020년 결산기준으로 단순히 합산할 경우 매출액은 9392억원, 영업이익은 1092억원에 해당해 주주가치가 크게 제고될 것"이라고 밝혔다.

임종민 코웰패션 대표이사는 "택배산업의 우호적인 거시환경에 따른 성장기대와 e커머스에 대한 이해도 높은 코웰패션이 관계사와의 협업을 통해 e커머스에 특화된 고수익 물류플랫폼을 장착해 지속가능한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인수를 결정했으며, 궁극적으로 코웰패션의 기업가치를 한층 더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sup825@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스페이스X IPO…가치 2700조 원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일론 머스크의 로켓·우주선 제조업체 스페이스X가 11일(현지시간) 미국 역사상 최대 규모 기업공개(IPO)의 공모가를 주당 135달러로 확정했다. 이로써 스페이스X는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기업 중 하나로 올라서게 됐다. 스페이스X는 이번 IPO를 통해 5억5556만 주 매각으로 사상 최대인 750억 달러를 조달했으며 기업가치는 1조7700억 달러(약 2700조 원)로 평가됐다. 공모 기준 역대 최대 기록이다. 이번 공모는 골드만삭스와 모간스탠리,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증권, 씨티그룹, JP모간이 공동 주관사다. 스페이스X 주식이 12일 나스닥에서 거래를 시작하면 미국 상장 기업 중 시가총액 7위에 오르게 된다. 다만 회사는 지난해 손실을 기록했고 다른 초대형 기업들의 매출은 스페이스X의 매출을 크게 웃돈다. 종전 사상 최대 IPO는 지난 2019년 12월 사우디 아람코 공모로 당시 1조7100억 달러 가치에 256억 달러를 조달했다. 인플레이션을 감안하면 아람코는 2조2100억 달러 가치에 332억 달러를 조달한 셈이다. 스페이스X 로고와 일론 머스크.[사진=로이터 뉴스핌]2026.05.23 mj72284@newspim.com 스페이스X의 1조7700억 달러 평가액은 발행 주식 130억8000만 주를 기준으로 한 것으로 주관사들이 추가 주식 매각 권리(그린슈)를 행사하면 더 늘어날 수 있다. 이 결정은 통상 공모 후 30일 이내에 이뤄진다. 스페이스X는 이례적으로 큰 비중인 전체 물량의 30%를 개인 투자자 몫으로 배정했다. 또 은행가들과 투자자들이 오랫동안 IPO 조건 협상에 활용해온 로드쇼 이전에 공모가를 결정했다. 머스크는 스페이스X 주식의 더 넓은 매수 기반을 만들 조기 인덱스 편입도 추진해 엇갈린 결과를 얻었다. 강력한 창업자 지배력을 유지하도록 회사 지배구조도 설계했다. 머스크는 IPO 후에도 스페이스X 지분 82%를 보유한다. 지난 2002년 설립된 스페이스X는 자사 사명을 '생명을 다행성적으로 만들고 우주의 진정한 본질을 이해하며 의식의 빛을 별들로 확장하는 데 필요한 시스템과 기술을 구축하는 것'으로 정의한다. 회사는 시장 기회가 28조5000억 달러에 달한다며 이를 인류 역사상 최대 규모라고 표현했다. 회사의 우주 사업은 지난 3년간 궤도에 발사된 질량의 5분의 4 이상을 담당했다. 현재 매출은 스타링크가 대부분을 차지한다. mj72284@newspim.com 2026-06-12 04:59
사진
윤석열 '北 무인기' 오늘 1심 선고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의 명분을 만들기 위해 평양 무인기 투입 작전을 지시한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의 1심 선고가 12일 열린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6부(재판장 이정엽)는 윤 전 대통령의 일반이적·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 선고 기일을 이날 오전 10시30분에 연다. 법원은 언론사의 중계방송 및 비디오 녹화 신청은 허가하지 않았다. 12·3 비상계엄의 명분을 만들기 위해 평양 무인기 투입 작전을 지시한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의 1심 선고가 오늘 열린다. 사진은 윤 전 대통령. [사진=뉴스핌DB] 일반이적,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허위 명령·보고 등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일반이적,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를 받는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 군용물손괴교사, 군기누설 등 혐의를 받는 김용대 전 드론작전사령관에 대한 선고도 함께 진행된다. 법원은 그동안 공공의 이익과 사회적 관심이 큰 사건에 한해 재판 중계를 허가해 왔다. 다만 이번 사건의 경우 국가안전보장과 직결된 사안으로, 판결 주문과 이유 일부가 공개되지 않거나 중계가 제한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 등을 고려해 중계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은 것으로 설명했다. 윤 전 대통령 등은 북한을 군사적으로 도발해 비상계엄 선포의 명분을 만들 목적으로 2024년 10월경 평양에 무인기를 투입하는 작전을 지시한 혐의를 받는다. 조은석 내란특별검사팀(특검팀)은 지난 4월 24일 군사 기밀 유출 우려 등으로 비공개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윤 전 대통령에게 징역 30년을 구형했다.  이어 특검팀은 김 전 장관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여 전 사령관과 김 전 사령관에게는 각각 징역 20년, 징역 5년을 구형했다.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등이 단순 군사작전이라는 목적을 넘어 비상계엄 여건 조성을 위한 목적과 의도를 가지고 무인기 침투를 지시했고, 평양에 무인기가 추락해 군사적으로도 해를 끼쳤다고 봤다. pmk1459@newspim.com 2026-06-12 06:0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