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YTN 여론조사
국민의힘 지지율 약보합
[서울=뉴스핌] 김은지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6주 만에 30%대 지지율을 회복하면서 국민의힘과의 격차가 4.2%p로 줄었다.
민주당 대선 경선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며 민주당에 대한 관심과 지지율이 높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7월 1주차 정당 지지도 주간집계를 조사한 결과, 국민의힘은 37.1%, 더불어민주당 32.9%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국민의힘은 전주 대비 0.6%p 낮아졌고, 민주당은 3.3%p 상승했다.
[서울=뉴스핌] 김은지 기자 2021.07.12 kimej@newspim.com |
지역별로 국민의힘은 서울에서 34.9%로 전주 대비 2.1%p 하락했다.
연령별로 30대에서 민주당은 전주 대비 12.1%p 상승한 46.1%로 국민의힘(29.6%)를 앞섰다. 또한 민주당은 20대 지지율에서도 2.9%p 오르며 24%를 기록했다.
한편 열린민주당은 1.1%p 높아진 7.0%, 국민의당은 0.7%p 낮아진 6.0%, 정의당은 0.3%p 높아진 3.5%, 기본소득 당은 0.5%p 높아진 0.9%, 시대전환은 0.1%p 낮아진 0.6%를 기록했다.
무당층은 6월 5주차 대비 3.6%p 감소한 10.0%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4만7153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2519명이 응답을 완료, 5.3%의 응답률을 나타냈다. 무선 전화면접(10%), 무선(80%)·유선(10%) 자동응답 혼용방식, 무선전화(90%)와 유선전화(1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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