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양양군이 오는 15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적용한다.
13일 군에 따르면 최근 수도권의 코로나19 확진자수가 크게 증가하고 양양군도 누적 확진자수가 60명대에 이르면서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에 들어가게 됐다.
양양군.[사진=양양군청] 2021.01.19 onemoregive@newspim.com |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는 오는 15일부터 29일까지 적용되며 이 기간 동안 사적모임은 8인까지 허용하고 식당, 카페, 노래연습장, 유흥시설은 24시까지로 운영이 제한된다.
종교 활동은 수용인원의 30%까지 가능하며, 모임이나 행사 식사, 숙박은 금지된다.
김재미 재난안전과장은 "2주 동안 시행되는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군민여러분이 겪게 되시는 고통과 불편함이 클 것으로 예상되어 매우 송구하고 안타까운 심정이지만 모두의 안전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는 것을 이해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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