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세종시교육청 국제 청소년 포럼 28~30일 개최

기사입력 : 2021년07월13일 17:33

최종수정 : 2021년07월13일 17:33

'소중한 우리 지구' 주제…온‧오프라인 프로그램 진행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국제 청소년 포럼'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이날 온라인으로 진행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청소년들이 국제교류를 통해 지구공동체의 책임있는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덧붙였다.

브리핑하는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모습.[사진=세종시교육청] goongeen@newspim.com

시교육청은 지금까지 추진한 청소년 국제교육과 교류를 기반으로 국제 청소년 포럼을 추진했다. '소중한 우리 지구(Our Planet Matters!)'를 대주제로 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포럼은 당면한 환경과 기후 위기는 나뿐만 아니라 우리의 생존과 직결된 문제임을 인식하고 '우리가 함께 할 수 있는 일, 함께 해야만 하는 일'에 대해 소통하는 기회로 마련됐다.

세종시 초‧중‧고 학생과 학교밖 청소년, 해외 협력학교 학생, 세계행정도시연합 소속 대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고 온라인 행사에 200명, 대면 프로그램에 300명 등 500명 규모로 개최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오는 20일까지 포럼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해야 한다.

개회식은 28일 오후 2시 30분에 홍익대학교 국제연수원에서 열리고 명사들의 기조 강연과 참가 청소년들의 토론이 본격 진행될 예정이다. 개회식은 온라인으로 중계할 예정이다.

세종 국제 청소년 포럼 홍보 포스터.[사진=세종시교육청] goongeen@newspim.com

이어 첫째 날에는 말콤 페어브라더 스웨덴 우메오대학교 교수가 '지속 가능을 위한 보편적 의무'를 주제로 강연하고 영국의 환경운동가인 에이미 미크와 엘라 미크 자매가 '현명한 플라스틱 사용자 되기' 주제 강연을 한다. 두 강연이 끝나고 각국 청소년들의 토론이 이어진다.

둘째 날에는 ▲용기내 세종 캠페인 ▲탄소중립 수돗물 챌린지 ▲환경 보드게임 ▲캡슐화분 만들기 ▲환경 협동화 그리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진행된다.

오후 7시에는 타일러 라쉬의 '두 번째 지구는 없다'라는 주제의 북토크를 통해 저자 강연과 질의응답을 진행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은 1~2일차 프로그램에서 진행된 토의와 체험의 내용을 공유하고, 청소년들의 정책 제안을 끝으로 3일간 일정을 마무리하고 폐회하게 된다.

시교육청은 매년 포럼을 통해 세종의 청소년들이 단순히 소통 차원을 넘어 국제사회의 당면 문제에 대해 공감하고 능동적으로 자신의 삶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goongee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뉴스핌-인공지능협회, CES2025 참관단 진행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뉴스핌과 한국인공지능협회가 추진하는 CES2025 참관단이 오늘 출발했다. 최신 글로벌 정보통신산업(ICT) 기술이 집대성된 CES 행사장에서 참관단은 글로벌 시장의 미래를 내다볼 수 있게 됐다. 뉴스핌과 한국인공지능협회는 5~10일(현지 기준)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2025를 방문하는 참관단을 운영한다. 뉴스핌과 한국인공지능협회는 5~10일(현지 기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CES2025 참관단을 진행하며, 8일에는 'CES2025 인사이트 포럼'을 연다. [자료=뉴스핌DB] 2025.01.05 biggerthanseoul@newspim.com CES(Consumer Electronics Show)는 세계 최대의 정보 기술 및 가전 전시회로, 해마다 1월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다. 이 전시회는 최신 기술과 혁신 제품을 선보이는 플랫폼으로, IT, 통신, 자동차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업들이 참가해 신제품을 소개한다. 이번 참관단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창업진흥원(창진원)이 운영하는 전시관 투어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창진원이 엄선한 국내 최고 전문가의 현장 안내에 동참한다. 창진원과 함께 하는 네트워크 행사도 뉴스핌이 협력, 글로벌 투자사를 비롯해 CES 2025 혁신상을 받은 스타트업과의 소통의 기회가 마련된다. 참관단은 이날 3일 출발해 오는 12일 돌아온다. 현지에서 진행하는 '뉴스핌-한국인공지능협회 CES2025 인사이트 포럼'을 통해 정부와 민간이 상호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CES2025 인사이트 포럼은 오는 8일 오후 6시께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다. Keith Lee(이원) 펜벤처스 이사가 참석해 글로벌 스타트업 진출과 투자에 대한 인사이트를 기조연설을 통해 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김현수 하나증권 애널리스트가 이날 포럼에 참석, CES2025에 대한 리뷰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한국벤처캐피털 CES 참관단이 포럼에 참석해 글로벌 투자 및 한국 스타트업 투자 등을 논의한다. 이날 포럼에는 CES 혁신상을 수상한 네이션A 등 다수의 스타트업도 참석한다. 대한민국 1호 AI 생성형 영상 기업인 맥케이 역시 참석해 다수의 벤쳐캐피털과 소통을 할 예정이다. 맥케이는 AI PPL 사업의 국내 선두주자로 콘텐츠 사업 등에서 글로벌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또 음재훈(Jay Eum) GFT 벤처러스 대표도 참석해 인사이트를 나눈다. GFT 벤처러스는 음재훈 대표와 제프 허브스트가 2021년 공동 설립한 미국 기반의 벤처캐피털 기업이다. 캘리포니아 팔로알토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약 1억 4000만달러 규모의 펀드를 조성한 것으로 파악됐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01-05 16:57
사진
'애경家 3세' 채문선 유튜브 돌연 폐쇄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애경그룹의 '오너 3세'인 채문선 탈리다쿰(Talitha Koum) 대표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이 폐쇄됐다. 지난달 29일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여파로 채 대표가 채널을 삭제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나온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탈리다쿰 유튜브 채널은 현재 사라지고 관련 숏츠 영상만 노출돼 있는 상태다.  애경그룹 '오너가 3세' 채문선 탈리다쿰(Talitha Koum) 대표가 유튜버로 데뷔했다. 사진은 탈리다쿰 유튜브 채널 내 '채문선의 달리다 꿈' 코너에서 발언하고 있는 채문선 대표 모습. [사진=유튜브 채널 '채문선의 달리다 꿈' 영상 갈무리] 채 대표가 지난해 9월 탈리다쿰 유튜브 채널 내에 '채문선의 달리다 꿈' 코너를 열고 유튜버 활동의 시작을 알린 지 3개월여 만이다. 일각에서는 애경그룹 계열사인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 있는 것 아니냐는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다. 제주항공의 최대주주는 애경그룹이다. 애경그룹의 지주회사인 AK홀딩스가 제주항공의 지분 50.4%를 보유한 1대 주주로 올라 있다. 애경자산관리도 제주항공의 지분 3.22%를 갖고 있다. 제주항공 모회사인 애경그룹은 이번 여객기 참사 이후 책임론이 부각되면서 주가가 급락했다. 주가 하락으로 애경그룹 기업가치도 떨어졌다.  채문선 대표는 1986년생으로 장영신 애경그룹 회장의 손녀이자, 채형석 애경그룹 총괄부회장의 장녀다. 지난 2013년 '세아그룹 오너 3세' 이태성 세아홀딩스 대표(당시 상무)와 결혼했다. 비건 화장품 브랜드 '탈리다쿰'을 운영 중인 채 대표는 매일유업 외식사업부와 애경산업 마케팅 직무 등을 역임했다.  애경그룹은 장영신 회장의 남편인 고(故) 채몽인 창업주가 1954년 애경유지공업을 설립해 세탁비누를 생산하며 사업을 시작했다. 장남 채형석 총괄부회장이 제주 출신인 부친의 뜻에 따라 2005년 제주특별자치도와 손잡고 제주항공을 설립했다. 이번 참사 발생 후 채 총괄부회장이 무안 현장을 찾아 유족들에게 유족들에게 머리를 숙여 사죄의 뜻을 전했다. . nrd@newspim.com 2025-01-02 18:3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