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김영환, 윤석열 캠프 '백의종군' 합류...尹 측 "외부 지원으로 받아들여"

기사입력 : 2021년07월16일 09:52

최종수정 : 2021년07월16일 09:5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지금은 윤석열 지키는 것이 개혁"
尹 측 "캠프 합류 아닌 외부 지원"

[서울=뉴스핌] 이지율 기자 = 김영환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이 16일부터 윤석열 전 검찰총장 캠프에 무직책으로 합류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소속 중진급 인사의 합류는 첫 사례다.

더불어민주당 중진 출신으로 김대중 정부에서 과학기술부 장관을 지낸 김 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김영환은 오늘 이마빌딩(윤석열 캠프)으로 출근한다"며 "저는 오늘부터 '정권교체의 문지기'가 되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김영환 전 미래통합당 의원이 지난 8일 서울 종로구 한 음식점에서 만찬 회동을 마친 후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1.07.08 photo@newspim.com

그는 "운명의 날이 다가오고 있다. 2022년 3월 9일은 정권교체의 날"이라며 "윤석열이 허허벌판에 홀로 서 있다. 그에게 독화살이 날아들고 있다. 지금은 윤석열을 지키는 것이 개혁"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곳에 가서 굳은 일을 스스로 찾아하겠다. 저에게 아무런 직책도 아무런 자리도 필요 없다"며 "이것이 저의 양심과 이성이 제게 내린 명령"이라고 덧붙였다.

김 전 의원의 캠프 합류는 김 의원이 자진해서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의원은 지난 8일 윤 전 총장과 만찬 회동을 가진 뒤 뉴스핌과의 통화에서 "윤 전 총장은 대통령이 될 자질이 충분해 보였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윤석열 캠프 측은 이날 기자와의 통화에서 "김 전 의원이 캠프에 출근하는 건 아니다"라며 "외부에서 도와주시는 거라고 보면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윤 캠프 측은 "김 전 의원이 오전 11시에 캠프에 오신다고 했는데 차 한 잔 하겠다고 들리겠다고 한 것"이라며 "윤 전 총장과의 만남 여부는 잘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jool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