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정화 기자 = 성균관대학교는 지난 9일 계획형 미래 첨단도시 구축과 글로벌 지역상생 협력을 목적으로 '성균관대학교-미국 오세올라카운티 네오시티 조성사업 산학협력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컨퍼런스에서는 미국 플로리다 오세올라카운티에 조성 중인 스마트시티(일명 네오시티)의 비전과 중장기 발전방향을 비롯해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에 함께 하기 위한 성균관대의 교육 및 연구성과 등이 공유됐다.
[서울=뉴스핌] 이정화 기자 = 성균관대학교는 지난 9일 계획형 미래 첨단도시 구축과 글로벌 지역상생 협력을 목적으로 '성균관대학교-미국 오세올라카운티 네오시티 조성사업 산학협력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성균관대] 2021.07.16 clean@newspim.com |
네오시티는 미국 플로리다 중부의 오세올라카운티가 기술 혁신과 협력을 통해 조성하는 미래형 계획도시다. 나사(NASA), 스페이스X(SpaceX), 아마존 블루 오리진(AMAZON Blue Origin)과 항만, 공항, 철도 등이 한 곳에 모이는 장소로 인프라, 교통 및 지리적 이점에 힘입어 혁신적 스마트시티로 급성장하고 있다.
한국계 미국인으로 네오시티 기획·개발 총책임을 맡고 있는 헌터 김(Hunter Kim) 원장은 "글로벌 명문 대학인 성균관대와 반도체, 스마트 시티, 인공지능 등 관련 분야에서 많은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동렬 성균관대 총장은 "성균관대의 기술과 경험이 네오시티의 미래 사업에 대한 청사진을 그리는데 큰 도움이 돼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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