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여수경찰서는 16일 여름 휴가철 일제 음주단속을 시작으로 내달 31일까지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야간을 불문하고 교통경찰 뿐 아니라 가용경력을 최대한 투입해 20~30분 단위로 단속장소를 변경하는 스팟 이동식 단속을 실시한다. 또한 S자형 단속과 비접촉식 음주감지기 등 다양한 기법을 통해 단속할 예정이다.
여수경찰서 청사 [사진=여수경찰서] 2021.07.16 ojg2340@newspim.com |
유흥가와 여름철 관광객이 많이 찾는 관광지 중심으로 음주운전 단속을 실시하고 각 지역별로 지역경찰관서에서 수시로 음주단속을 실시하게 된다.
배달대행업체 이용증가에 따라 이륜차 불법구조변경·무등록·소음초과 등의 법규위반 행위 증가로 인해 시민들의 불편을 야기하고 있어, 여수시청과 한국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본부 등과 함께 합동 단속을 강력하게 실시할 예정이다.
문병훈 서장은 "이번 휴가철 음주운전과 이륜차 집중단속을 통해 운전자 스스로가 위험성을 인식하고 성숙된 문화정착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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