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뉴스핌] 권오헌 기자 = 충남 계룡시는 오는 8월 2일부터 시민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48번 시내버스 노선을 변경 운행한다고 19일 밝혔다.
48번 버스 노선은 계룡과 대전 유성지역을 연결하는 노선이다.
시는 대중교통 사각지대에 놓인 대실지구 입주민들의 출·퇴근, 통학 등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대실지구를 경유하도록 노선 연장을 결정했다.
계룡시청 전경 [사진=계룡시] 2021.07.19 kohhun@newspim.com |
기존 48번 버스는 배차간격 40분, 운행시간 80분, 운행횟수 54회로 운행했으나 이번 연장운행으로 기존 차량대수(5대)로는 동일한 운행서비스를 제공하기 어려운 만큼 1대를 증차해 총 6대로 운행할 예정이다.
5대에서 6대로 증차됨에 따라 배차간격과 운행시간이 5분씩 감축되고 운행횟수는 59회로 증가한다.
계룡시와 대전 유성지역을 왕복하는 대중교통 이용객 편의가 다소간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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