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은 군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드론특화 지식산업센터의 명칭공모 결과, 총 12개의 명칭이 공모 접수됐으며 그 중 '고흥 드론센터'를 최종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새로운 이름으로 최종 선정된 '고흥 드론센터'는 고흥에서 드론을 연구·개발하고 생산하는 혁진 거점공간이라는 의미이다.
나로 우주센터와 고흥 항공센터의 명칭과 글자수가 일치하고, 의미도 단순명료해 대내 외 홍보 시 매우 유익하다는 점에서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고흥드론 센터 조감도 [사진=고흥군] 2021.07.19 ojg2340@newspim.com |
고흥군 관계자는 "고흥 드론센터 건립이 드론산업 비즈니스 환경 조성을 위해 필수적이며, 드론기업 집적화를 통해 기업 간 기술 및 정보교류 활성화 등으로 고흥이 드론산업 중심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흥만에 건립 중인 '고흥 드론센터'는 오는 8월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드론기업 입주공간과 기숙사, 드론체험장 등이 포함돼 있어, 입주기업 및 방문객 모두가 만족하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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