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인제군은 고랭지 토마토로 유명한 귀둔지역 토마토 700여 t이 본격 출하를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22일 인제군 귀둔지역 고랭지 토마토가 본격 출하되고 있는 가운데 토마토 재배 농민이 토마토를 수확하고 있다.[사진=인제군]2021.07.22 grsoon815@newspim.com |
인제 귀둔지역 토마토는 해발 500여m의 25ha 면적고랭지에서 생산되어 7월 중순에서 10월 말까지 출하된다.
귀둔지역 토마토는 아삭한 식감에 당도가 높을 뿐 아니라 신선도가 유래 유지되어 국내 시장에서 소비자 선호도가 높고 거래가격 역시 높게 형성된다.
귀둔 지역 토마토는 50여 농가가 사계절유통센터와 점봉산토마토 공선회 두 곳에서 공동 선별해 도매시장 출하와 계약납품, 온라인 직거래로 출하된다. 이날 22일 5kg당 7900원 선에 거래됐다.
인제군 관계자는 "농가 경영비와 유통비용 절감을 위하여 농산물 공동선별비와 출하 운송료, 농산물 포장재, 신선농산물 택배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판로처 확보 등 농가의 실질적 소득증대를 위한 사업추진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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