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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측, '김건희 이력 가짜' 김의겸 주장에..."근거 없는 의혹"

기사입력 : 2021년07월22일 17:24

최종수정 : 2021년07월22일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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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 법률팀, 별도 페이스북 개설해 적극 대응

[서울=뉴스핌] 이지율 기자 = 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은 22일 김의겸 열린민주당 의원이 윤 전 총장의 부인 김건희 씨가 전시 이력을 부풀렸다고 주장한 데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윤석열 캠프 법률팀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오늘 김의겸 국회의원이 제기한 '까르띠에 소장품전' 관련 전시 이력이 부풀려졌다는 의혹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현직 국회의원이 제대로 된 사실관계 파악 없이 기자회견까지 자청하여 근거 없는 의혹을 제기한 것은 유감"이라고 밝혔다.

앞서 김 의원은 김건희 씨가 대표인 기획사 코바나컨텐츠가 관여하지 않은 전시를 회사 실적이라고 홍보해왔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국립현대미술관이 최근 3~4년간 코바나컨텐츠 쪽에 전시 이력 삭제를 여러 차례 요청한 바 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22일 서울시 구로구 서울 간호사 협회를 방문해 간호사들과 간담회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2021.07.22 photo@newspim.com

이에 윤석열 캠프는 "2008년 전시된 '까르띠에 소장품전'(2008.4.22.-7.13.)의 공동주최사는 까르띠에와 국립현대미술관이며, 당시 위 소장품전의 홍보대행사는 ㈜맨인카후스"라며 "까르띠에 브랜드를 보유한 리치몬드그룹의 한국법인 ㈜리치몬드코리아가 위 ㈜맨인카후스와 홍보 대행계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후 ㈜코바나(대표이사 김건희)는 2009.9.2. ㈜맨인카후스와 포괄적 영업양수도계약 및 주식양수도계약을 체결하였고, 그에 따라 ㈜맨인카후스가 보유하고 있던 전시기획 및 홍보대행 영업 이력 또한 ㈜코바나로 모두 귀속됐다"고 덧붙였다.

윤석열 캠프는 "한편 국립현대미술관이 최근 3-4년간 코바나측에 계속해서 전시이력 삭제를 요청했다는 것도 사실과 다르다"며 "국립현대미술관측이 삭제 요청을 한 시점은 2019년말-2020년초 사이 경이며 위 요청에 따라 코바나콘텐츠는 불필요한 사회적 논란과 오해를 방지하기 위하여 홈페이지에서 소장품전 관련 내용을 바로 삭제했다"고 반박했다.

이어 "그 동안 코바나컨텐츠는 문회예술계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 전시를 지속적으로 기획, 주관해 왔으며 전시 실적이나 이력을 부풀릴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다.

윤석열 캠프 법률팀은 이날 별도의 페이스북 계정을 개설하고 "국민들이 궁금해 하시는 부분에 대하여 근거와 함께 보다 상세한 사실관계를 제공하겠다"고 알렸다.

법률팀 페이스북 주소는 https://m.facebook.com/yooncamp.law다.

jool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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