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23일 경북 울진의 한울원자력본부를 대상으로 하계 전력수급 대비 특별점검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전날의 월성원전본부에 이은 것으로 이날 정재훈 사장은 한울본부를 찾아 계획예방정비 중인 한울3·4호기의 터빈룸 등 설비를 점검한다.
방사선 비상 대응능력 제고와 종사자의 건강관리 위한 부속의원 개소식에도 참석한다.
현장 점검에서 정 사장은 발전소 주요 설비에 대한 점검과 관리, 정비에 힘쓰는 것은 물론, 해파리, 태풍 등에 대한 철저한 사전대비를 통해 원전의 안전 운영과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주문할 것을 알려졌다.
한수원은 국내 원전본부와 함께 한강수계 댐과 양수발전소 등을 대상으로 현장 특별점검을 지속 시행할 예정이다.
정재훈 한수원사장이 지난 22일 월성원전본부에서 하계 전력수급 대비 특별점검하고 있다.[사진=한수원] 2021.07.23 nulcheon@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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