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코로나19 발생 이후 확진자가 20명에 머물면서 비교적 청정지역을 유지해 온 경북 울진군에서 신규 확진자 1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21명으로 늘어났다.
25일 울진군에 따르면 추가 확진자 A씨는 지난 23일 진단검사를 받아 이튿날인 24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경북 울진군의 코로나19 검체검사[사진=뉴스핌DB] 2021.07.25 nulcheon@newspim.com |
A씨의 정확한 감염경로는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A씨는 부산시 기장군 소재 음식점을 다녀온 것으로 파악됐다.
울진군과 보건당국은 확진자 발생 정보를 공개하고 A씨의 방문지에 대해 소독을 완료했다.
또 파악된 접촉자 등 45명에 대해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이 중 14명에 대해서는 자가격리 조치했다. 또 이들 중 7명에 대해 검사를 의뢰하고 4명은 검사 예정이다. 3명은 타지역으로 이관됐다.
이들에 대한 검사 결과는 빠르면 25일 중으로 나올 것으로 보인다.
울진군과 보건당국은 A씨에 대한 정확한 감염경로 파악위해 확진자의 통화, GPS, 카드 내역 등 심층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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