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339명·경기 343명·인천 67명…수도권 57%
부산 84명·경남 75명·대전 71명…비수도권 확산
[세종=뉴스핌] 신성룡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318명 추가됐다. 이는 전일(1487명)보다 169명 감소한 것이다. 지난주 월요일(1384명)과 비교하면 66명 줄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0시 기준 전일대비 1318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일(1487명)보다는 169명 줄었지만 20일 연속 1000명 이상 네 자릿수를 이어갔다(그래프 참조).
신규 확진 1318명 중 국내 발생이 1264명, 해외유입은 54명이다. 국내 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339명이고 경기 343명, 인천 67명으로 수도권에서 749명(57%)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83명, 경남 75명, 대전 71명, 인천 67명, 대구 60명 등 여전히 확산세를 지속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54명으로 검역단계에서 21명, 지역사회에서 33명이 확인됐다. 유입국가로는 ▲아시아(중국외) 42명 ▲아메리카 1명 ▲아프리카 3명 ▲유럽 8명이다.
누적 확진자수는 19만166명으로 집계됐고 격리해제자는 신규 990명이 추가돼 현재 16만7365명이다. 현재 2만724명이 격리중이며 위중증 환자는 244명이다. 사망자는 4명이 추가돼 누적 사망자는 2077명을 기록했다.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1492명이 추가돼 누적 1689만3124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은 32.9%를 기록했다. 이중 2차 접종 완료자는 57명이 추가된 685만8656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 13.2%다.
코로나19 선별 검체검사[사진=뉴스핌DB] 2021.07.26 nulcheon@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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