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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문대통령 상대로 탈원전 손해배상 집단 민사소송 준비 중"

기사입력 : 2021년07월27일 10:17

최종수정 : 2021년07월27일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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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 경제 망가뜨리는 소주성 되돌려야"
"文, MB·朴 광복절 사면 결단해야"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내년 3·9 대선에 출사표를 던진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가 대통령과 관계부터 장관, 한국전력 관계자 등을 상대로 탈원전 정책을 바로 잡기 위한 집단 소송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황 전 대표는 27일 BBS라디오 '박경수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대통령도 피고가 될 수 있다"며 "현직 대통령에 대해서 형사상 소추는 하지 않지만, 민사 소송은 별개의 문제다. 역사에 교훈을 남길 필요가 있겠다 싶어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가 지난 14일 국회 의원회관 국민의힘 허은아 의원 사무실에서 온라인으로 열린 '명불허전보수다'에서 강연하고 있다. 2021.07.14 leehs@newspim.com

황 전 대표는 가장 먼저 되돌려야 할 문재인 정부의 정책으로 소득주도성장을 꼽았다.

황 전 대표는 "가장 중요한 것은 민생 경제를 망가뜨리는, 국민들의 경제를 망가뜨리는 소득주도성장을 반드시 되돌려놓아야 한다"며 "탈원전정책 역시 대한민국을 총체적 난국으로 끌어가는 모멘텀이 되고 말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가치 상실, 공정과 정의가 얼마나 무너졌나. 이런 것들을 모두 다 바로잡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황 전 대표는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중도층으로 세를 확산하고 있는 것에 대해 "이 대표가 이야기한 것은 너무 극단적으로 치우치지 않는 균형이 필요하다는 뜻 아니겠나"라며 "저도 국민 모두를 염두에 두는 균형있는 접근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공감한다"고 답했다.

그는 박근혜·이명박 전 대통령의 광복절 사면론에 대해선 "전직 대통령의 사면문제는 정치 공학적으로 생각할 문제가 아니다"라며 "인륜과 상식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황 전 대표는 이어 "세계 어떤 나라가 건강이 좋지 않은 전직 대통령 두 분을 오랫동안 구속해 놓나"라며 "이제 문재인 대통령의 임기가 얼마 남지 않았다. 퇴임 후를 생각해서라도 스스로 결단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사회에서 더 이상 악순환의 고리가 이어져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며 "조속한 사면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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