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강주희 기자 = 연세대가 비즈니스 분석 소프트웨어 기업인 SAS 코리아와 차세대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란 빅데이터의 가치와 활용을 높일 데이터를 활용·분석해 의미있는 정보를 도출해 내고, 애플리케이션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인력이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SAS 핸즈 온 교육 세션, SAS 솔루션을 활용한 프로젝트, SAS 글로벌 포럼 등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서울=뉴스핌] 강주희 기자 = 연세대 통계데이터사이언스학과가 27일 SAS 코리아와 차세대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2021.07.28 filter@newspim.com [사진=연세대] |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에게는 SAS 코리아와 연세대 명의로 공식 발급되는 디지털 배지가 주어진다. 또 교육용 SAS 통계 소프트웨어를 무료 이용과 SAS 교육 및 자격 인증 시험에 대한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강승호 연세대 통계데이터사이언스학과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미래 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서는 산업 현장의 최신 동향이 교과 과정에 반영되도록 대학과 기업의 긴밀한 협력과 교류가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으로 차세대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로 전문 역량을 키우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우 SAS코리아 대표이사도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내 대학 및 교육기관과 힘을 합쳐 데이터 분석 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미래 산업을 이끌어나갈 분석 인재 육성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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