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508명·경기 460명·인천 94명…수도권 63%
경남 90명·부산 81명·대전 69명…비수도권 확산
[세종=뉴스핌] 신성룡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674명 추가됐다. 4차 대유행이 지속되면서 23일 연속 10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9일 0시 기준 전일대비 1674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날 확진자 수는 전일(1896명)보다 222명 감소한 수치다(그래프 참조).
신규 확진 1674명 중 국내 발생이 1632명, 해외유입은 42명이다. 국내 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508명이고 경기 460명, 인천 94명으로 수도권에서 1062명(63%)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경남 90명, 부산 81명, 대전 69명, 대구 56명 등 전반적으로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42명으로 검역단계에서 18명, 지역사회에서 24명이 확인됐다. 유입국가로는 ▲아시아(중국외) 31명 ▲아메리카 2명 ▲아프리카 4명 ▲유럽 5명이다.
누적 확진자수는 19만5099명으로 집계됐고 격리해제자는 신규 1065명이 추가돼 현재 17만1559명이다. 현재 2만1455명이 격리중이며 위중증 환자는 285명이다. 사망자는 2명이 추가돼 누적 사망자는 2085명을 기록했다.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38만756명이 추가돼 누적 1790만2938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은 34.9%를 기록했다. 이중 2차 접종 완료자는 4만4580명이 추가된 697만2670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 13.6%다.
창원시가 28일 외국인노동자 다수 고용업체를 찾아 코로나19 선제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있다.[사진=창원시] 2021.07.28 news2349@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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