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전신주 스파크 화재 확산 막을 수 있어요'...한전KDN, 대국민 우수혁신 아이디어 6건 선정

기사입력 : 2021년07월29일 11:16

최종수정 : 2021년07월29일 11:16

디지털그린 뉴딜·사회적가치·적극행정 3개분야 전개
전신주 스파크 화재방지 아이디어, 실제 서비스 연계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전신주 스파크 화재의 확산을 막을 수 있는 방안 등 혁신 아이디어가 한전KDN의 공모전에서 우수작으로 이름을 올렸다.

한전KDN은 '2021년도 대국민 한전KDN 혁신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한 결과, 6건의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한전KDN 나주 본사 전경 [자료=한전KDN] 2021.07.29 biggerthanseoul@newspim.com

한전KDN의 '대국민 혁신 아이디어 공모'는 국민이 공감하는 혁신성과 창출을 위해 2018년도부터 해마다 진행됐으며 올해에는 ▲디지털·그린 뉴딜 ▲사회적 가치 ▲적극행정 등 3개 분야로 전개됐다.

지난 3월 15일부터 한 달 기간으로 진행된 공모전에는 총 210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내·외부 심사위원 주관의 1·2차 서류심사와 최종 해커톤 및 발표를 통해 최우수상 1건과, 우수상 2건, 장려상 3건이 선정됐다.

최종 발표심사로 '전신주 스파크로 인한 화재 확산 방지', '전력 사물인터넷(IoT) 게이트웨이 기술을 활용한 우리 동네 미세먼지 정보 제공' 등 아이디어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을 받은 '전신주 스파크로 인한 화재 확산 방지' 아이디어는 아크 및 불꽃감지센서를 활용해 전신주에서 발생하는 화재를 초기에 감지, 예방하는 것으로, 한전KDN은 배전자동화 단말장치를 활용한 배전설비 안전관리 서비스 개발에 접목해 서비스를 개선할 계획이다.

이 서비스가 도입되면 센서와 영상정보를 통한 배전 설비 실시간 감시와 전신주 설비이상으로 인한 사고와 화재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또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바탕으로 국민의 편익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는 게 한전KDN의 설명이다.

한전KDN 관계자는 "국민과 소통하며 발굴한 우수한 혁신 아이디어와 소중한 의견을 실제 사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며 "우수작 외에도 선정된 아이디어를 활용해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혁신성과를 만들어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례과천선 광역철도 민자적격성 통과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경기 과천시와 서울 강남구, 송파구 일원을 연결하는 위례과천선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   국토교통부는 위례과천 광역철도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7일 밝혔다. 위례과천선은 서쪽으로는 정부과천청사, 동쪽으로는 송파구 법조타운과 위례신도시를 연결하고 북쪽으로는 강남구 압구정까지 연결하는 총 연장 28.25km의 광역철도 사업으로 민간투자방식으로 지어진다.  위례과천선 노선도안 [자료=국토부] ※노선 미확정 위례과천선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후 2021년 12월 '대우건설 컨소시엄'에서 국토부에 최초제안서를 제출했으며 제안서 검토 및 지자체 협의과정을 거쳐 2022년 9월 민자적격성 조사에 착수했다. 민자적격성 조사 과정에서 원자재 가격 급등, 양재첨단물류단지 개발 등 여건 변화가 발생했고 경제성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한 사업계획 보완을 거쳐 올해 11월 최종적으로 사업의 타당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본 사업 영향권에 있는 9개 공공주택지구에 총 8만6000명 규모의 입주가 예정돼 있어 신규 철도노선을 통해 선제적으로 교통난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입주 예정 지구는 과천주암 공공지원주택지구, 서울강남 공공주택지구 등이다. 다만 노선안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국토부는 세부노선 및 역사는 실시협약 체결 시 확정‧공개할 방침이다.  윤진환 국토부 철도국장은 "내년 전략환경영향평가를 마무리하고 제3자 제안 공고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협상까지 착수하는 것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2024-11-07 17:36
사진
의왕 오전왕곡, 1.4만 가구 들어선다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2029년 개통예정인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그리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이 연계되는 경기 의왕시 오전동, 왕곡동 일대에 약 1만4000가구가 들어선다. 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8월 발표한 '주택 공급 방안' 후속 조치로 의왕 오전왕곡지구가 신규 택지 후보지로 선정됐다. 오전왕곡지구는 경기도 의왕시 오전동, 왕곡동에 걸쳐 있고 187만㎡(57만평)에 1만4000가구가 들어선다. 의왕 오전왕곡은 경수대로·과천-봉담 간 도시 고속화 도로에 연접한 부지로 산업 기능 유치 잠재력이 높은 곳으로 난개발 방지를 위한 계획적 개발이 요구되는 곳이다. 특히 지구 내 친수 공간이 풍부해 정주 환경이 우수하고 인접한 과천지식정보타운 등과 연계한 의료·바이오 산업 유치에 유리해 자족 기능 확보를 통한 수도권 남부의 새로운 직주 근접 생활 공간 조성이 전망된다. 의왕 오전왕곡은 서울시 경계에서 약 10㎞ 남측, 의왕 IC 인근으로 인접 지역에 의왕·군포·안산 신도시, 의왕고천지구, 의왕백운밸리 등이 위치하고 있다. 과천~봉담 도시 고속화 도로, 경수대로(국도 1호선)가 인접하고 있으며 의왕시청역(가칭) (동탄~인덕원선, 2029년 개통 예정)이 700m 거리에 위치한다. 현재 도시철도 혜택을 받지 못하는 오전왕곡지구는 주변에 형성되는 3개 광역철도와의 연계에 촛점을 맞추고 있다. 국토부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인덕원-동탄선과의 연계 강화를 통해 서울 도심까지 30분 내 접근이 가능하도록 교통망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GTX-C 노선 연계성, 인덕원~동탄선 접근성 강화 등 철도 교통 접근성을 향상시킨다. 이와 함께 대상지 북측으로 월곶~판교선이 예정돼 있는 만큼 현재 주거단지로 바뀐 백운호수 일대와 연계하는 방안도 고려될 전망이다.  현 과천-봉담 고속화 도로와 경수대로(국도 1호선)의 연결 및 주변 도로 확충을 통해 서울 등 지역 간 접근성 개선 및 교통량 분산도 추진한다. 의왕 TG 광역버스 정류장을 활용한 광역 대중교통 환승 체계 개선과 오전동과 왕곡동으로 분리된 사업 지구 간 도로 연결 체계를 구축해 지구 간 단절을 해소하고 단일 생활권으로 조성한다. min72@newspim.com 2024-11-05 15: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