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군이 30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민선7기 3주년 군정성과 보고회'를 열고 3년간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역점과제 추진 방안을 공유했다.
전찬걸 군수 주재로 부군수, 국․실․과․소장 등 간부공무원이 참석해 열린 이날 보고회는 지난 3년간의 주요성과 보고를 시작으로 후반기 군정방향과 향후 역점과제 추진 방안 모색 순으로 진행됐다.
전찬걸 울진군수(오른쪽)가 30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민선7기 3주년 군정성과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울진군] 2021.07.30 nulcheon@newspim.com |
민선7기는 지난 3년간 △2023년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유치 △범군민 친절운동 전개 △왕피천·불영계곡 국립공원 지정 추진 △지역사랑상품권 '울진사랑카드' 발행.운영 △울진마린CC 조성 △국도36호선 직선화 개통 △울진군립추모원 개원 △죽변 해안스카이레일 준공 △후포 마리나항만 개발사업 추진 △국립해양과학관 개관 △남울진민원센터 개청 △금강송에코리움 개관 △어촌뉴딜 300사업 추진(석호항, 울진항, 기성항, 직산항) 등을 통해 울진 미래 100년 번영의 초석을 다지는 전환점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전 군수는 △미래 신산업 육성(해양, 에너지 관련) △온천+숲+해양치유를 결합한 치유·힐링관광 기반 조성 △스포레 투어를 통한 스포츠·레저산업 활성화 △2022~2023 친절울진 방문의 해 홍보 및 각종 행사 연계·추진을 역점사업으로 적극 추진을 주문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지난 3년간 현안사업의 추진과 완성을 위해 700여 공직자들이 고생 많았다"며 "남은 임기 동안 오늘보다 내일이 더 행복한 울진 건설을 위해 신규 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혁신과 도전정신으로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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