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잰더 쇼플리, 美 첫 올림픽 남자 골프 金... 임성재 22위·김시우 32위

기사입력 : 2021년08월01일 16:34

최종수정 : 2021년08월01일 16:44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세계랭킹 5위' 잰더 쇼플리가 미국인으론 첫 남자 골프 우승을 차지했다.

잰더 쇼플리(미국)는 1일 일본 사이타마현 가와고에시의 가스미가세키 컨트리클럽 동코스(파71·7447야드)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남자 골프 4라운드에서 4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합계 18언더파 266타를 기록한 쇼플리는 로리 사바티니(슬로바키아)를 1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도쿄=뉴스핌] 김용석 기자 = 도쿄올림픽 남자부 골프 금메달을 차지한 잰더 쇼플리. [사진= 로이터 뉴스핌] 2021.08.01 fineview@newspim.com

미국에서 나온 골프 첫 금메달이다. 지난 2016년 골프종목이 다시 부활한 리우올림픽에선 맷 쿠처(미국)가 112년 만에 동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세계 랭킹 204위' 로리 사바티니(슬로바키아)는 은메달을 획득했다. 4라운드에서 사바티는 10언더파(이글 1개, 버디 10개, 보기 2개) 61타를 기록, 올림픽 최저타 기록을 2타 경신했다.

'세계 27위' 임성재와 '세계55위' 김시우는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임성재(23‧CJ대한통운)는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3개를 낚았다. 최종 합계 10언더파 274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공동 22위를 기록했다.

버디 4개를 기록한 김시우(26‧CJ대한통운) 역시 최종합계 8언더파 276타로 32위에 머물렀다.

대한민국은 2016 리우올림픽에서 안병훈(30)과 왕정훈(26)이 출전해 각각 공동 11위와 43위를 기록한 바 있다.

여자골프는 4일부터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리우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박인비(33)를 비롯해 고진영(26), 김세영(28), 김효주(26)가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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