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임실군이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34억원을 들여 내년 12월 완공 예정으로 스마트 관망 관리 인프라를 구축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정수장에서 수도꼭지까지 수돗물 공급과정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하여 실시간으로 수질‧수압‧유량 등을 감시하고 제어하는 시스템이다.
임실군청 전경[사진=임실군]2021.08.04 lbs0964@newspim.com |
군은 수질사고 방지를 위한 소규모 유량계, 스마트 미터링계, 스마트 수압계 구축 △수질오염에 따른 위기 대응을 위한 관세척 △재염소 설비, 정밀여과장치 △워터 케어 서비스 △운영시스템 개량 등을 구축한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유량과 수압, 잔류염소, 수질 등을 실시간으로 감시할 수 있다. 또 자동으로 관리가 가능해져 군민들에게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게 된다.
한국환경공단의 임실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과 상수도 확충사업 일환인 관촌지구 농어촌생활용수개발사업을 연계, 효과와 만족도는 더욱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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