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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대선주자] 이낙연 TK·박용진 전북行…정세균은 스타트업 간담회

기사입력 : 2021년08월06일 06:00

최종수정 : 2021년08월06일 06:00

이낙연, 안동·대구로…박용진은 고향 장수行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인 이낙연 전 당대표는 6일 경북으로 향한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오전 경북 안동 도산서원 성덕사 참배 일정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이 전 대표는 이어 안동 유교문화회관을 찾아 향교재단 유림대표자와 만난 뒤 대구로 이동해 한국노총 대구지역본부 간담회를 갖는다. 이어 의료기사연합회 간담회로 일정을 마무리한다. 

박용진 의원은 같은 날 전북을 찾는다. 박 의원은 이날 오전 송하진 전북도지사와 차담회를 가진 뒤 전북도의회 기자들과 당원들을 잇달아 만난다. 오후에는 고향 전북 장수로 향한다. 장수군의회 차담회를 갖고, 장수군청에서 '고향방문 간담회'를 연다.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스타트업 기업인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정세균(왼쪽부터), 이낙연, 추미애, 김두관, 이재명,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지난 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YTN에서 열린 대선 후보자 토론회를 앞두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1.08.04 leehs@newspim.com

다음은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들의 6일 일정이다. 

<이재명>
공식일정 없음

<이낙연>
09:50 도산서원 상덕사 참배/ 도산서원(안동시 도산면 도산서원길 154)
10:50 경상북도 향교재단 유림대표자 인사/경상북도 유교문화회관(경북 안동시 서동문로 135)
14:00 대구 MBC 뉴스 인터뷰(Live)
16:40 한국노총 대구지역본부 간담회/ 한국노총 대구본부(대구 달서구 성서공단북로 132), 인사말 이후 언론 비공개
19: 20 의료기사연합회 간담회/ YMCA 4층 백심홀(대구 중구 중앙대로 375 대구YMCA), 인사말 이후 언론 비공개

<정세균>
10:00 정세균과 함께하는 스타트업 기업인들과의 대화 /용산빌딩 11층
18:50 JTBC 썰전 생방송출연 / JTBC 스튜디오

<추미애>
21:00 MBN 판도라 녹화

<박용진>
07:40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전화인터뷰
10:00 송하진 전북도지사 차담 / 전북도청
10:30 전북도의회 기자간담회 / 전북도청
11:00 전북도당 당원 간담회 / 전주시 효자동3가
13:30 장수군의회 차담 / 장수군의회 의장실
14:00 고향방문 간담회 / 장수군청 군민회관

<김두관>
12:20 KBS 오태훈의 시사본부

choj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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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日 여행객 'K-쌀' 사간다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일본 여행객이 한국을 방문, 한국 쌀을 직접 구매해 들고 나가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일본 내 쌀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밥맛 좋은 한국 쌀'이 대체제로 급부상하면서 벌어지는 현상이다. 3일 <뉴스핌>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동안 일본 여행객이 한국에서 직접 구매해 일본으로 들고 간 국산 쌀은 3만3694kg로 집계됐다. 일본은 지난 2018년부터 휴대식물 반출 시 수출국 검역증을 의무화한 나라로, 병해충과 기생식물 등 식물위생 문제에 매우 엄격하다. 특히 쌀처럼 가공되지 않은 곡류는 검역 과정이 매우 까다롭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 여행객들의 한국산 쌀 열풍은 지속됐다. 지난해 한 해 동안 일본 여행객이 반출한 국산 쌀은 1310kg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상반기에만 무려 25배 이상 급증했다. 같은 기간(2024년 1~6월)으로 비교하면 작년 106kg에서 올해 3만3694kg로 약 318배 증가한 셈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일본 여행객들의 '쌀 쇼핑'이 열풍을 불면서 관련 문의가 급증했다"며 "한국쌀이 일본쌀에 비해 맛과 품질이 뒤떨어지지 않는다는 인식이 생기면서 반출되는 양도 많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쌀을 화물로 탁송하는 사례도 동반 상승했다. 올해 상반기 기준 화물검역을 통해 일본으로 수출된 국산 쌀은 43만1020kg에 달한다. 지난해 화물 검역 실적이 1.2kg에 그쳤던 것과 비교하면 폭증 상태다. 업계에서는 이번 흐름이 국산 쌀에 대한 일시적 특수로 끝나지 않고 국내에서 정체된 쌀 소비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임정빈 서울대 농경제학과 교수는 "일본에서 쌀 가격이 두 배 이상 올랐으니 한국에 와서라도 쌀을 구매하는 여행객이 늘어난 것"이라고 짚었다. 이어 "다만 일본의 쌀 관세율이 매우 높기 때문에 한국 쌀의 가격만 보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국산 쌀의 품질이 높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도 합격점이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영종도=뉴스핌] 윤창빈 기자 = 1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 중국발 여행객들이 입국하고 있다. 2023.03.11 pangbin@newspim.com 정부 역시 이같은 수요에 대응해 일본 관광객을 대상으로 검역제도 안내·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현재는 농림축산검역본부를 통한 사전신청, 수출검역, 식물검역증 발급, 일본 통관까지 최소 3단계 이상이 요구된다. 다만 한국 쌀을 일본으로 반출할 때 한국에서 식물검역증을 발급받아야 한다는 사실을 모르는 일본 관광객이 일본에 돌아가 쌀을 폐기하는 일이 생기면서 홍보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농식품부 고위 관계자는 "지난달 오사카 엑스포 현장 방문을 계기로 일본 농림수산성과 예방할 기회가 주어졌는데 그 자리에서 쌀 검역 문제가 논의됐다"며 "한국 정부는 일본 여행객이 애써 한국 쌀을 구매한 뒤 일본으로 돌아가 폐기하는 일이 없도록 제도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plum@newspim.com 2025-07-0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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