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남수단, 마다가스카르 등
[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정부는 분쟁, 기후변화 및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 등으로 최근 심각한 식량위기를 겪고 있는 아프리카 5개국에 모두 120만달러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키로 했다.
6일 외교부에 따르면 정부는 유엔 세계식량계획(WFP)의 나이지리아, 남수단, 마다가스카르, 부르키나파소, 에티오피아 등 아프리카 5개국 내 긴급 식량지원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 [사진=뉴스핌DB] |
외교부는 "코로나19의 세계적 유행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인도적 위기 극복을 위한 기여를 계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식량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 우리의 지원이 도움이 되기를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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