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코로나19 발생 이후 확진자가 20명 선에 머물면서 비교적 청정지역을 유지하던 경북 울진에서 신규확진자가 이틀새 2명이 발생해 보건당국의 긴장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5일 확진된 '울진24번' 연관 진단검사를 받은 81명 모두 '음성'판정이 나왔다.
또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21명 중 16명은 '음성'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5명은 타지역으로 이관됐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군의 코로나19 임시선별소. 2021.08.07 nulcheon@newspim.com |
7일 울진군 등에 따르면 '음성'판정을 받은 밀접접촉자 16명 중 13명은 자가격리 조치되고 3명은 능동감시 조치됐다.
앞서 울진군은 '24번확진자'가 지역 소재 교회를 방문한 것으로 파악되자 6일 임시선별소를 설치하고 해당 교회 관계자 81명에 대해 전수 검사했다.
울진지역에서는 이날 오전 '인천 남동구1519번확진자'의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조치된 A씨가 양성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25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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