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전날 밤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대구지역 평균 누적 강수량이 25mm를 보였다. 화원읍이 강수량 50.5mm로 가장 많은 비가 내렸다.
8일 대구시는 전날 내린 비로 지역 내 별다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
집중호우[사진=뉴스핌DB] 2021.08.08 nulcheon@newspim.com |
대구시는 7일 호우주의보가 발효되자 비상1단계 지역재해대책본부를 가동하고 155명이 비상근무에 들어가는 등 만일의 사태에 대응했다.
또 이날 오전 11시20분쯤 신천보 14곳을 도복조치하고 금호강 6곳, 신천2곳 등 8곳의 둔치주차장을 통제했다.
신천 8곳의 징검다리도 출입을 통제했다.
대구지역에 내려진 호우주의보는 발효 2시간 10여분만인 7일 오후 11시40분쯤 해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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